바쁜 하루 속에 몸과 마음은 지치고, 훌쩍 떠나버릴 여유는 없고. 빠르게 굴러가는 도시 속에 잠깐 멈추어 휴식을 취하고 싶지 않나요? 삭막한 빌딩 숲 사이에 자리한 경의선 숲길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공트럴파크를 걸어볼까요?!
공덕역에서 연남동까지 길게 뻗은 경의선 숲길은 옛 경의선 철길을 공원으로 조성한 공간입니다. 높은 건물에 가로막혀 탁 트인 공간을 찾아보기 힘든 도심에서 보기 드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마천루가 빼곡히 들어선 공덕역 한가운데 강줄기처럼 경의선 숲길이 펼쳐져 있어요. 마치 회색빛 도시 속 한줄기 빛처럼 보이지 않나요?
기차가 달리던 철길을 메우고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경의선 숲길은 인근 주민들의 휴식 장소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공덕역 부근의 공트럴파크는 연남동의 연트럴파크에 비해 한적한 느낌이라 휴식을 취하기 좋아요.
조금 더 걸으면 숲이 나타납니다. 울긋불긋한 단풍 속으로 걸어 들어가면 빽빽한 나무들이 도시를 가려주고 있어요~ 덕분에 숲에 온 기분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에 도시 속 소음에 가려져 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는 것 같아요. 서울 한가운데 이런 숲길을 걸을 수 있다니 정말 특별한 공간이 아닐 수 없네요.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여유를 존중하듯 경의선 숲길에서는 시간마저 조용히 흐르는 듯합니다.
경의선 숲길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길 양옆을 따라 자리 잡은 카페들입니다. 화려하기보다는 소소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어요.
마음이 복잡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땐 가까운 경의선 숲길에서 조용히 산책을 즐겨볼까요?! 연인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서로의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 놓아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