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늦게 하거나 하지 않는 '만혼', '비혼'과 같은 결혼관이 오히려 표준처럼 느껴지는 시대에 결혼·연애를 주제로 한 영상들을 잇따라 제작하면서 유튜브 채널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와의 이야기

2014년 11월 첫 영상을 올리면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듀오 유튜브 채널.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계기는 뭘까?
"유튜브를 통해 요즘 친구들이 결혼을 두려워하고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할 때, 그래도 하는 게 좋다. 사람을 만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보여주고 싶다. 어떤 사람이 좋은지 또 자신이 어느 정도 돼야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 등을 꾸준히 전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특정 직업군의 특징이나 결혼에 대한 고민 등도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결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수경 듀오 대표
"어릴 때는 친구들도, 사회적 관계도 형성되어 있어 혼자서도 괜찮을지 몰라도, 나이가 들어서까지 그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결혼보다 더 힘들다. 차라리 결혼이 더 수월할 수도 있는데, 그걸 놓쳐 더 힘들게 살 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생각하고 조금 힘들어도 결혼하는 게 낫지 않을까.."
결혼을 비롯한 삶의 형태의 다양성과 혜택 개선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어떤 삶이 행복한지에 초점을 맞춰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고, 결혼하거나 둘이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도 힘든 부분을 경감시키고 혜택을 주는 제도가 늘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