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들은 여자의 직업이 연예계에 있으면서 얼굴 또한 미인이라면 지례 누군가 대단한 남자를 애인으로 두었을것 이라든지 아니면 앞으로 그런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작업(?)을 해볼 생각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거기에 부모님 직업까지 훌륭하다고 생각되면 대부분의 평범한 남자들은 꿈조차 꾸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 남편이 대학로에서 뮤지컬 공연을 보고 난 후 아는 사람을 통해 우연히 뮤지컬 배우들과 동석을 한적이 있었는데 누가 봐도 한눈에 뜨일 정도의 늘씬하고 세련된 미남,미녀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무대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춤이나 노래답지 않게 너무 순진하고 순수하다는 느낌을 단번에 받을 수 있었고 그들의 꿈조차 무척 소박하다는 생각에 약간의 즐거운 충격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여성분이 그러한 경우에 딱 맞는 회원이었습니다.
훌륭한 미모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부모님의 직업 그리고 연예계의 화려함을 가지고 있는 여성입니다. 저는 그 회원과의 대화를 통해 그 회원의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에 끌려 남자회원들을 주선하려 했지만 대부분의 남자회원들은 마음에 들어 하면서도 도전(?)의 의욕을 스스로 꺾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오히려 만나서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던져 여성에게 상처를 주는 남성도 있었습니다.
여성은 자신의 배우자로 전문직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양친 부모 생존해 계시는 평범한 가정에서 반듯하게 자란 평범한 남자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지만 남자들은 의례하는 소리이겠거니 하고 고개를 저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남성회원은 달랐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그 여성에게 다가갔고 그 여성은 자신의 말처럼 평범하고 성실한 남성을 마음에 들어 했고 그 커플은 예상외로 만남을 자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만남 또한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것 같은 드라마틱한 장소도 아니었고 그런 이벤트도 없었으나 둘 사이는 매우 빠르게 가까워졌고 마침내 만난지 1년만에 결혼이라는 꿈을 함께 꾸게 되었네요.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꽃길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이것은 남녀관계에서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그러려니 하고 생각할 때 자신만이 가지는 용기있는 다른 생각과 행동이 결국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반려자를 만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미인을 얻어 아름다운 미래의 꿈을 꾸는 그 남성회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며 우리 회원들에게 이 말을 다시 되새기고 싶습니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