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회원님의 따뜻한 결혼 소식을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인연이 있는 건 확실하다’는 생각이요.
이제부터 우리 회원님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펼쳐볼까 합니다.
두 분은 첫 미팅 이후 바로‘이 사람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두 분의 사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즈음 여성 회원님 가족이 남성 회원님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 커플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긴 건 이때부터입니다. 여성 부모님이 남성의 키가 조금 작다고 계속 반대를 하셨다더군요.
여성회원님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에 이겨내려고 했지만, 결국 너무 힘들고 지쳐 남성회원님에게 "헤어지자"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 두 분은 각각 새로운 이성을 만나기 위해 다시 미팅을 진행하시게 됐어요. 가슴 한 켠에는 커다란 상처와 아쉬움을 갖고서 말이죠.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남성 회원님은 다른 분과 교제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마침 여성 회원님이 용기를 내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이대로 헤어지기에는 나중에 많이 아프고, 후회할 것 같다"고 하시면서요.
남성 회원님 역시 그 분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교제를 시작하려고 했던 여성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여성 회원님과 함께 부모님을 설득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 두 회원님의 사랑이 예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모두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PS. 남성 회원님의 후일담. ‘교제에 들어갈 뻔 했던 여성과는 오빠, 동생 사이를 맺었다고 합니다. 그 여성 역시 결혼을 하셔서 두 커플이 결혼식장을 오가며 서로 축하해 주셨대요. 정말 따뜻하고 재미있는 일이죠? 인연이란 이런 거랍니다. 용기야 말로 사랑과 인연을 지켜가는 가장 큰 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