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우린 인연이에요

윤선국/이선화 커플      [백진영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3-09-01 결혼일 : 2003-12-14

인연이란 누군가가 아무리 방해를 해도 결국은 다시 엮이고, 사랑하고, 결혼하게 되는 그런 끈질긴(?) 관계를 말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이 커플을 보고 그렇게 믿게 되었죠.
윤선국, 이선화 커플.
결혼회원 전용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검색을 하던 이선화 회원. 용기를 내어 멀끔한 윤선국 회원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했답니다. 손꼽아 답변을 기다리는 데 글쎄, 듀오로부터 이런 내용의 메시지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윤선국 회원이 이선화 회원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름 기회를...등등'
하지만 이선회 회원, 이에 굴하지 않고 담당 커플매니저에게 전화를 해왔습니다. '도대체 저를 거절한 그분의 이상형은 무엇이죠?' 담당 커플매니저가 생각해 봐도 두 분이 정말 잘 어울렸기 때문에 곧바로 윤선국 회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도대체 왜 거절을 한 거죠?'하고. 헌데 윤선국 회원 알 수 없는 말을 하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본인은 승낙하려고 했는데 누군가가 먼저 거절을 해놨더라는 겁니다.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듀오가 해킹이라도 당했단 말인가? 시스템 관리자가 나서서 정확한 전후 사정을 알아보니 어이없게도 윤선국 회원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노출을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간혹 부모님이나 친구와 함께 배우자를 찾는 회원이 있는데, 바로 그런 경우인 것이죠.

이렇게 해서 오해는 풀리고 다시 정식으로 윤선국 회원에게 의향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다행히 예감대로 두 분의 만남은 이루어졌고 바로 남자분이 교제의사를 밝혀 오셨습니다. 처음과는 달리 다소 머뭇거리던 이선화 회원도 윤선국 회원의 적극적이고 감동적인 애정공세에 마음을 굳게 다지게 되었답니다.
2003년 9월의 이와 같은 해프닝이 3개월 후에 한 쌍의 부부를 탄생시켰습니다. 너무 멋진 에피소드죠?

간혹 듀오를 통해 가입한 커플들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처음엔 조건만 보고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프로필을 보면서 느낌으로 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역시 듀오에 온 건 내 인연을 찾기 위해 문을 연 것이다. 전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윤선국, 이선화 커플 같은 분들을 보면 알이죠. 우리 멋진 회원님들, 결혼 진심으로 추카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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