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다 청주가 고향으로 진주씨는 초등학교 교사인데 평범한 회사원인 병호씨를 만나게되었다. 깔끔한 이미지에 적당한 유머감각도 지닌 그는 가끔씩 그녀에게 감동을 선물하며 조금도 급하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그녀의 마음을 빼앗아 갔다고-
사회의 봉사활동에도 관심이 많은 그를 만나면서 진주씨는 이 남자와는 평생을 함께해도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고 올 가을 상견례를 통해 흔쾌히 결혼을 허락받았다. 가구며 가전제품을 보러다니며 너무도 바쁜 12월을 보내고 있다는데, 진주씨는 "조금만 눈을 낮추니(?) 제짝이 보이더군요!" 라며 좋은 분 소개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잊지 않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