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재회(?)

최무영/조수아 커플      [허성혜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1-01-21 결혼일 : 2001-11-10



무영씨와 수아씨는 2001년1월21일에 서로가 세번째 만남의 대상자로서 첫만남을 가졌다.

미팅 후 반응은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특히 수아씨 경우는 남성분의 첫인상이 날카롭고 맺고 끊는 면이 너무 확실하게 느껴져 나름대로는 좋은 분 같으나 본인과 잘 맞는 스타일의 남성 같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다른 미팅을 원하셨다.



그렇게 그들의 만남은 after도 없이 그대로 끝나버렸고 각자의 진도를 계속 나가게 되었다.



무영씨는 수아씨 다음에 만나게 된 76년생 여성분과 진행이 되었고, 수아씨는 그 뒤로 세 분 정도 더 만나보면서 4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갔다.

그러던 중 수아씨는 세번째 만나보았던 무영씨의 근황을 물어보셨다. 무영씨가 다른 분과 진행 중이라는 말을 듣고는 좀 아쉬워 하는 듯 했다. 그러면서 무영씨가 혹시라도 다시 활동을 하시게 되면 재회를 한 번 주선해달라고 부탁하셨다.



그러나 이들을 보면서 인생이란 연극과 같다는 말을 실감한다. 이들의 인연이 정말 극적인 재회로 연결되었으니...



결혼까지 진행 될 듯 했던 무영씨와 76년생 여성분의 진행이 수아씨와의 대화가 있은 후 얼마 후에 깨어져 버렸고 그 다음진행된 두명의 여성들로부터 체구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계속 after 거절이 나왔다.

무영씨가 이래저래 많이 실망하고 상처를 은근히 받은 것은 아닌가 좀 걱정이 되었다.

수아씨도 한 번 더 다른 분과 만남을 가졌지만 만남의 결과가 좋지 않고, 기대되는 사람도 없고, 날씨도 덥고 하니 7월부터는 잠시 만남을 보류하고 싶다고 하셨다.

바로 이때~!!!

재회에 대해서 수아씨가 이야기 했을 때는 그냥 흘려들었었는데, 갑자기 내 머리 속에 실망해 있는 두분께 재회를 마련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전광석화처럼 떠올랐다.



그랬다!

무영씨와 수아씨의 인연은 이미 질긴 인연으로 닿아있던터라 방향을 잘 못 찾고 있으니 서로가 헤매고 있는 거고, 인연의 신이 듀오의 커플매니저를 사랑의 매신저로 다시 한 번 이용하신 거다!



그다음은 여러분이 상상한 그대로이다.

그야말로 일사천리!

곧 결혼하시게 될 행복한 두분에게 재회의 그 순간이 영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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