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강도만 잡지말고 나의 마음도 잡아주세요!

장민호/최영진 커플      [윤한나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1-04-08 결혼일 : 2001-07-29

한 번의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 듀오에 가입하신 장민호, 최영진 커플의 결혼은 그 어떤 성혼 스토리보다 깊은 기쁨을 안겨 준다. 그 기쁨안에는 너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시는 장민호씨는 본인의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여성이 본인의 직업을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계셨고, 듀오에 가입하신 지 11일 만에 첫만남을 갖게 되셨다.

한편, 결혼 1년만에 성격차이로 인해 전남편과 이혼한 최영진씨는 학습지 교사로 근무하시는 분으로 출산경험이 없으신 분이었다. 두분에겐 아이가 없는 이유로 결혼 후, 이쁜 아이 갖기를 희망하셨고, 듀오의 진행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었다.

이런 두분에게 만남의 기회는 제공되었고, 첫 만남에서 서로의 인상에 큰 호감을 갖게 되셨고, 곧 교제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그 만남에는 장애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여성과 남성의 성격이 서로가 판이하게 다른 점이었다. 여성은 쾌활한 반면, 남성은 약간은 내성적인 성격이 통상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남자와 여자의 성격이 서로 바뀌었다면.....' 할 정도였다. 이에 서로에게 맘은 많지만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나자 적극적인 성격의 여성분은 조금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남성분의 소심한 성격은 그대로였다.



그러던 어느날, 여성분은 중요한 결정을 하셨다. 이대로의 진행이라면 그 끝도 흐지부지 끝날 것만 같았다. 마침내 용기를 내어 남자분에게 건넨 말, "강도만 잡지 말고 내 마음도 좀 잡아주세요....!"

농담섞인 말이었지만 진의를 담고 있던 이 말에 남자분의 얼굴은 밝은 미소를 띄었고, 본인의 가슴 안에 담겨있던 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이 미소 가득히 번졌다. 그리고 답례로 여자분의 마음뿐 아니라 평생을 책임지겠다란 말과 더불어 여성분의 프로프즈를 허락하셨다.



민생치안도 책임지고, 한 여성의 인생도 책임지고.... 장민호씨는 7월이 저물 무렵, 보금자리를 꾸미시고 행복한 단꿈에 젖어 지내시고 계시다는 말을 전해 오셨습니다.

두분 평생 서로의 안전 책임지면서... 영원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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