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마지막 미팅이 결혼으로!!!

이용건/장정순 커플      [김혜영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1-02-12 결혼일 : 2001-11-17



"이번에도 안 되면 어떡하죠? 마지막인데요..."

마지막 미팅이 진행될 동안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던 이용건 회원. 마지막 미팅을 나가기 전 날 전화를 통해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은 없는 일.

"가셔서 성심을 다해 만나고 마음을 줘보세요. 그럼 이용건 회원님께 호기심을 갖게 될 거예요."

단지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란 이 말 밖에.



이용건 회원은 대학 재학 중 치킨 대리점을 하는 분을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졸업 후 같은 길을 가게 되었다. 얼굴이 무척 동안이고 발랄한 성격이어서 사회생활에서도 매우 적극적이었던 회원이었고, 아버지도 전직 은행지점장이었기 때문에 가정환경도 무난하였다.

그러나 주변 환경이 좋고, 성격이 좋다고 쉽게 애인이 생기는 법은 아닌 듯.

'기다리자, 기다리자...'

오랜 시간 동안 주문을 외며 자신의 평생 인연을 찾아야 했다.



마지막 미팅을 다녀온 후.

안 봐도 입이 얼만큼 찢어져 있는 지 알수 있을 정도로 목소리가 붕붕 떠서 전화를 해왔다.

"하하하~~ 마지막 미팅에서 인연을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정말 기분 좋습니다~~~!!!"



백화점에 근무하다 결혼 준비를 위해 신부수업을 받고 있던 장정순 회원에게서 바로 그 평생 인연의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역시,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어찌됐든 내심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았을 텐테

기다리고 기다려준 이용건 회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올 가을 꼭 멋진 신랑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두분의 영원한 행복, 기원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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