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고정관념을 깬 사랑

이두헌/윤수진 커플      [윤한나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0-11-07 결혼일 : 2001-05-13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드디어 결혼해요. 호호...

그런데 결혼준비 할 시간이 없어서요. 혹시 저희 결혼 준비를 빨리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곳 없을까요?"

"아, 예! 결혼하신다구요! 무엇보다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결혼준비는요? 그 또한 저희 듀오 웨딩 사업부를 이용하시면....."



바쁜 일상 가운데 들려오는 회원들의 성혼 소식은 상큼한 청량제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힘든 만남 끝에 얻게된 또 한 쌍의 결혼소식....



8회 회원으로 가입하신 이두헌씨는 8회 마지막 만남을 결혼으로 이끈 회원이었다.

가입한 작년 1월부터 한달에 한 분씩 차근차근 만나보신 이두헌씨는 마지막 만남에 이르자 걱정반 희망반의 심정이 되셨다고 한다.



중간 중간에 짧은 교제는 있었지만 결혼까지는 이르지 못했었고, '이렇게 듀오와의 인연도 끝나는구나'하시며 마지막 진행에 임하셨던 이두헌씨!



그러나 그 날 미팅장소에 등장한 여자회원은 평소 본인이 그리던 이상형과는 좀 거리가 먼... 그래서 조금은 실망감이 느껴졌던 분이었다.

그래서 '혹시'하던 기대감이 '역시'로 바뀌는 순간 이두헌씨의 가슴은 한량없이 쓰리기만 했고 눈물이 핑~ 돌기까지 하셨다.



그러나 이야기가 무르익고 서로의 대화가 진전됨에 따라 본인과 너무나 다른 여성의 성격이 맘에 들기 시작하셨다.



왜소하신 체형의 이두헌씨는 조금은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셨다.

프로필 소개시 꼼꼼하게 내용을 적어 만남에 임하시던 모습을 봐도 가히 성격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반면에 윤수진씨는 이두헌씨와 체격이 비슷할 정도로 우람한 체형의 소유자셨다.

성격도 외향적이며 박력도 있는것이 누가봐도 여장부라 일컬을 정도였다.



그런 두분에게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윤수진씨의 시원시원한 성격은 이두헌씨의 꼼꼼한 성격을 압도했고, 첫만남시 이야기도 윤수진씨에 의해 주도되었다.

곱상한 남성의 모습이 맘에든 윤수진씨는 애프터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 이후의 만남 역시 여성에 의해 주도 되었다.



이런 성격을 목격한 이두헌씨도 그녀의 성격이 너무나 맘에 들었던지, 한 번 두 번의 만남이 이어진 후 두 분은 상견례를 하시게 되었다.

이두헌씨의 부모님 또한 여성의 시원스런 성격을 맘에 들어 하셨으며 '소심한 아들을 잘 리드해 나가겠구나' 하는 생각에 결혼까지 서두르시게 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틀 - 남자는 강해야 하고 여자는 다소곳 해야한다 - 을 깬 두분의 사랑!

그 어떤 사랑보다도 아름답고 달콤하기만 한 두분의 사랑~~ 영원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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