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위기극복은 결혼의 필수

송인섭/이선숙 커플      [김상훈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0-10-22 결혼일 : 2001-05-05

오늘 반갑게 이들이 찾아와서 "저희 결혼합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으시니 사무실이 온통 다 환해지는 듯 하다.

내 마음까지도......



이들의 첫만남은 작년 10월에 이루어졌다.

송인섭씨는 공무원으로서 자신의 배우자로 학교 선생님을 항상 꿈꾸셨다고 한다.

이선숙씨는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체구는 약간 자그마하지만 예쁘장한 외모와 성격을 겸비한 분이었다.



두분은 첫만남에서 서로 호감을 느끼셨고... 자연스럽게 교제로 이어졌다.

그러나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이 항상 순탄 할 수 만은 없듯이 이들에게도 한 번의 위기가 있었다.



하루는 송인섭씨가 업무관계로 2주간의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서로 연락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때 이선숙씨는 인섭씨가 자신이 싫어져서 일부러 피하는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게 되었고, 성급한 마음에 먼저 그만 만나자는 메일을 보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출장차 내려 온 부산에서 알게 된 송인섭씨는 그날밤 부랴부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고 대전으로 올라와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간신히 오해를 풀기도 했다고...



그녀의 어머니를 대전의 한 찻집에서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드리는 자리에서는 송인섭씨의 어떤점이 못마땅했는지는 몰라도 만나자마자 다그치는 어머님의 호통소리에 놀라 심한 좌절감을 맛보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너무도 잘해주시는 장모님(?)이시지만...

그때의 추억(?)들을 떠올리면 요즘도 아찔해 진다나여?



결혼식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송인섭씨 고향에서 거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신혼여행은 괌으로........



여러가지 우여곡절을끝에 이루어진 두 분의 운명적인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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