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내가 처음에 만났던 그사람 맞아?

전성욱/윤문희 커플      [이자경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0-10-29 결혼일 : 2001-04-01

전성욱회원님과 윤문희회원님은

첫 미팅을 가진 후 별다른 감정없이

그냥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인연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던 분들이었다.



그런데... 첫미팅을 하고 한 3달정도 후였을까...

두 사람은 쇼핑몰에 있는 한 팬시매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다고 한다.



지연씨는 늦게 대학입학시험을 보는 친구의 합격선물을 사기위해...

성철씨는 조카생일선물을 사기위해 그 곳을 기웃거리고 있던 차였던 것이다.



"아.. 안녕하세요..?"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조금 멋적어 하다가

"시간 괜찮으세요..? 이렇게 다시 만나기도 힘든데..

괜찮으시면 어디가서 차나한잔 하실래요?"



남성분의 제의에 여성분도 특별한 약속도 없던 차에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그런데

다시 그 남성을 만나 식사를 하며 얘기를 하다보니 그렇게 재미있는 남자가 없더라는 것이다.

처음 만났을 때는 계속 회사얘기만 하고 삶에 푹 찌든 사람 같더니만 다시 만나보니 전에 봤던 이미지와는 너무도 다른 사려깊고, 재미있는 성격의 남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다.



남성분도 여성분이 처음에는 별 얘기 없이 계속 얌전하게만 앉아계셔서 같이 있는 자리가 불편했는데, 다시보니 웃음이 많고 상대방의 얘기에 호응도 잘 해주는 재치있는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렇게해서 우연찮게 다시 만난 이 커플은...

자연스럽게 다시 연락을 취해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두분이 내게 소식을 전해오던 날

부지런히 두분의 매칭을 준비하고 있던 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이런 당황스런 소식은 많이 들을수록 좋은거지만...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면서 두분의 연애강도는 급속도로 발전되었고, 다시 만난지 불과 3달만에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회원님들!

첫인상만으로는 사람을 판단하지 마세요.

몇 번의 만남을 통해 그 사람을 조금씩 알아가는게 진정한 사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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