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메시지를 타고 온 설렘

노현우/김승진 커플      [강경민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22-09-01 결혼일 : 2022-10-30

첫 만남이 실망스러워 탈회를 몇 번이나 고민하던 50대의 여성 회원님이 ‘매니저에게 또 넘어간다(?)’는 말과 함께 만남에 나섰던 다음날이었습니다.
만남 후기를 들어보기 위해 통화를 했습니다.

“회원님, 어제 만남 어떠셨어요?”
“음…”
“에구, 마음에 안 드셨나요?”
“그건 아니고, 3시에 만나 차 마시고 저녁 먹고 또 차 마신 후 밤 8시쯤 헤어졌어요.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는 서로 잘 들어갔는지 인사하다가 새벽 서너 시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메시지를 주고받았어요. 그분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좋았어요.”
“어머, 그러셨군요! 혹시 오늘 오전에도 연락이 왔나요?”
“아니요, 아직 별다른 연락이 없어요. 제가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있어요.”
“벌써 단정하기보다 좀 더 기다려 보면 좋겠어요. 어제 회원님과 메시지 주고받다 늦게 잠들었을 테니…”
“아, 매니저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 지금 그분이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우리 회원님이 남성이 보내온 긴 문자 메시지를 읽어 줄 때, 전화기 너머에서 밝은 빛이 함께 전송되어 오는 듯했습니다. 그 내용을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기억에 남는 문장들을 소개합니다.

매일 아침 자전거 달리는 이 강둑길이
오늘은 여느 때와 달리
스쳐가는 바람결도 부드럽습니다.
승진 님을 만나기 전과 다른 아침입니다.

두 달 후, 두 분이 합가한다는 소식을 전해 왔을 때 ‘인연’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저에게 매니저란 직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준 두 분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fix 스피드 상담 영역

듀오는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도 문의와 상담이 가능합니다.

1577 - 8333

닫기

오른쪽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