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성 회원님, 워낙 바쁜 검사님이시라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할 정도로 연락이 힘들었습니다. 겨우 통화해 첫 인사를 드렸는데, 그 순간 마침 제 뒤를 지나가시던 팀장님께서 우리 남성 회원님께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성 회원님이 있다고 말씀을 주셨죠. 이후 서로의 회원님께 만남 제안을 드렸고, 만남은 물 흐르듯 순조롭게 진행이 됐답니다.
이후 바쁘신 우리 회원님과는 연락이 잘 닿지 않았기에, 바쁘신 듯 하시어 방치(?) 아닌 방치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결혼 소식을 들려주시는 게 아니겠어요? 첫 만남에 결혼에 골인하신 터라, '인연은 이런 거구나' 싶은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