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나이차를 극복하다~

정대하/장소율 커플      [정재은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13-08-20 결혼일 : 2014-07-12

작년 8월에 만남을 한 우리 여성 회원분은 프로포즈가 들어왔지만 희망 상대가 아니라며 처음엔 만남을 거절하셨다. 하지만 어떻게 만나고 싶은 분만 만날 수 있을까? 그냥 한 번만 만나 보시라며 설득한 끝에 여성분은 매니저의 말을 완강히 뿌리치지 못한 채 나가셨다. 만남 후 결과는 예상 밖으로 나쁘지 않았다고만 하셨는데, 남성분이 어찌나 지극정성으로 에프터를 했는지 날이 갈수록 여성분의 태도가 달라졌다.

이렇게 처음엔 누구나 만남하고 싶은 분만 보려고 하고, 프로필이 맘에 들지 않으면 매니저들에게 불만만 털어 놓는다. 하지만 인연은 언제 어떻게 찾아 올 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거절만 해서는 안 된다. 반대 입장도 마찬가지 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다 보면 인연을 금방 찾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우리 여성 회원 분이 남성 분과 나이 차가 8살 차이가 나다보니 대화 하다가 가끔씩 세대 차이가 느껴진다고 고민을 했지만 날이 갈수록 "저.. 매니저님.. 그 분이 너무 좋아요~!" 라고 하셨다. 그리고 4개월 만에 기쁜소식이 날아왔다. "매니저님~ 덕분에 저 그 분과 결혼 하기로 했어요~ 물론 상견례도 했구요! 결혼 날짜도 나와서 예식장도 예약했어요~"

너무 밝은 목소리에 행복이 넘치는 여성분의 얼굴을 떠올리며 감회가 깊었다. 아~ 인연이란 알 수 없는거구나~! 꼭 희망 상대를 설정해 놓고 시간이 아깝다며 한치의 빈틈을 주지 않고 만남을 희망하는 상대에게 단칼에 "거절" 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었고 나이차도 상관 없다는 걸 알았다. 우리 이쁘신 미희님 사랑 듬뿍 받으면서 행복하게 신혼살림 꾸미고 계실 생각을 하면 지금도 흐뭇해진다. 두 분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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