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님은 굴지의 대기업에 근무하며 키크고 인물도 준수한 분이셨어요.
가정환경 좋아 뭐하나 빠지는게 없었고 ,,한여자만을 사랑하려 하는 열정을 가진 준비 된 신랑감이었죠.
가입할 때 본인 소개글이예요..
'저는 한 여자만을 사랑할 수 있는 순수하고,
순결한 마음과 따뜻한 가슴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기때 어머니 등에 업혀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대학교때는 성경을
정독으로 일독하면서 신앙이 깊어졌으며, 2002년도에는 성경에서 중요한 300개 이상의 구절들을 암송하면서 성경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영어성경 일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기도와 성경읽기를 통해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소개를 드리면 나에게 과분해서 안되겠다. 이분은 신앙적으로 힘들것 같다.하며 여러번 사양을 하시는거예요.
또 어렵게 만남을 하셔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교제로 이어지지 못했어요.
매니저들 사이에서도 만남 오케이 안하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회원이었죠.
그런데 정말 인연은 따로 있더라고요.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시는 참한 성품의 그녀가 가입하시고, 어울리겠다 생각하고
소개하면서도 에효,이번에도 거절이겠지..했는데 왠걸 바로 오케이 하시더니
만남하시고는 바로 좋으시다고 다른 소개를 일체 받지 않았어요.
교제 시작한지 두어달만에 결혼 날짜 잡고 9월에 결혼하신답니다.
그분만의 아름다운 신부를 만나기 위해 5년을 기다리신 셈이네요^^
덕분에 아름다운 신부는 가입하시고 첫만남에서 결혼에 골인하시는 바람에 다른 만남도 못하게 되었네요.
정말 인연은 따로 있다라고 새삼스레 느끼게 된 경험이었고 언젠가 꼭 만나게 될 인연을 기다리며 포기하지 마시라고 다른 회원분들께도 이두분 스토리 말씀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