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직과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라는 아버님의 성화에 못 이겨 듀오에 가입한 남성회원분. 처음 인사부터 회원 본인은 물론 아버님과의 긴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늦둥이 아들만큼은 아버님 본인의 욕심껏 보내고 싶다는 아버님의 길고 장황한 인생 얘기를 들으면서도 왠지 아드님이 그 동안 마음고생이 있었겠구나란 생각에 측은한 마음이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정작 회원님 본인은 배우자의 직업에 많은 관심이 없었지만, 그래도 아버님의 마음에 드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효도라고 판단했는지 그냥 순응하고 아버님의 진행에 모두 따르셨답니다. 하지만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닌, 여성의 직업에만 충실한 만남을 가지시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좋은 사람이지만 느낌이 오지 않는 다는 말씀만 하셨고 점점 남성회원분은 지쳐갔고 아버님은 애가 닳아 매니저에게 거의 울다시피 매달리셨습니다..
"아버님.. 이러다간 아드님이 이도 저도 아니시게 되요. 아드님이 점점 지쳐가서 만남을 안하시려 해요.. 한번만이라도 아드님이 원하는 만남을 갖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결국, 아버님은 울며 겨자먹기로 승낙 하셨고, 매니저의 불꽃 감성 매칭으로 아름다운 디자이너 여성을 매칭했고 만난지 두달이라는 초스피드의 인연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답니다~
아버님은 그동안 본인의 욕심으로 아들을 너무 힘들게 했노라며 매니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 하셨답니다^^
인연은 욕심을 버리는 그 순간부터 아름답게 다가오는 것이라... 그 순간 매니저는 다시한번 확신했지요~인연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욕심을 버리고 누군가를 받아들이세요~그럼 거짓말처럼 인연이 눈앞에 나타나는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시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