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대기업 연구원인 여성회원의 첫 통화가 생각납니다.
차분한 목소리에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감에 대해서 조목조목 말씀해주시고,
조만간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여성회원의 첫인상은 가정교육 바르게 받고 잘자란 곱고 예쁜 여성분이었답니다.
단아하고,웃는 얼굴이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듯한 환한 미소를 가진 너무나도 싱그러운 분이었어요. 매니저님께서 저의 천생베필을 맺어 주실텐데 본인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보시고 소개해 주시는게 좋을것같고, 그게 순서고 도리일 것 같아 인사 드리러 왔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키도 크고, 날씬하고,예쁘장한 얼굴에 생각도 요즘 보기 드물게 올바르고, 주관도 뚜렷하고 누구나 탐내하는 아내감이며 며느리감임에 틀림 없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매니저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회원이었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모친께서도 듀오를 방문하시고, 댁의 다복한 가정 환경과 집안분위기와 따님에 대한 여러가지를 전해주시며, 잘 부탁한다며 당부하시며 돌아가셨답니다.
듀오에 가입하신지 한달정도가 되었을때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계신 분과 만남이 정해 지게 되었답니다. 만남하기 전에 남성회원분은 여성분과의 만남에서 한국에 잠시 나와서 만남하게 되어 첫만남에서의 복장이 여의치 않으셨는지 여성분께 양해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시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오고갔답니다.
만남후에도 두분다 긍정적 답변을 주셨고, 곧 상견례를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을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곧 결혼날짜도 정해지셨다고 전해오시더군요.
인연이라면 서로가 이렇게 한눈에 알아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인연이란 참 불가사의합니다.
커플매니저로서 앞으로도 많은 성혼 커플들을 탄생시키며,
그 불가사의한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 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