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가입했던 52세인 미혼 여성회원분이 계셨습니다.
어머니가 위암으로 생존 기간이 얼마 남지를 않아서 마음이 급하다고하여
저도 덩달아 같이 조급해짐을 느끼면서 좀 더 일찍 오셔서 어머니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렸으면 좋으셨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이 분은 특이하게도 상대 남성이 답배를 피우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생활력도 강하고 경제적인 능력 되고 성품도 원만하신 분이라 인연도 어렵지 않게 만나실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다 싶었고 만남이 원활이 진행되길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회원뿐 아니라 어머님의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어서요.
그 후 안부 인사차 연락을 드리니 어머니가 돌아 가셨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전에 좋은분으로 소개를 못 드려서 죄송한 마음뿐이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초가을에 한 분을 소개시켜드렸는데 외모도 성품도 반듯하고 이야기도 잘 통한다고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4개월 뒤 결혼 하기로 약속 했다고 하시면서 소녀처럼 맑은 음성으로 연락이 오셨습니다.
하늘나라에 어머니께서도 좋아하실 거라고 하니 진작에 나타났으면 좋았을텐데 하시더라구요. 기다린 보람으로 좋은 분과 결혼하게 되어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