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퇴근을 듀오로 하신 예쁜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결혼할 나이가 되니 주변에서 ‘듀오’ ‘듀오’ 많이도 들었는데, 그 때마다 남의 이야기처럼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지난달 제일 친한 친구가 듀오를 통해 만난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는 거예요”라며 주말에 친구네 집들이에 갔다가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보고 듀오를 선택하기로 결심했다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예전엔 듀오를 통해서 결혼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결혼했다고 알리는 것을 꺼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자신들의 선택에 대해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듀오를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친구보다 더 행복한 결혼을 선물해 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려야 했죠. 몇 번의 만남을 진행하였고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이상형도 조금 조정해보고, 매니저와 많은 대화를 통해 매번 더욱 더 신중한 만남을 이어나가셨죠.
역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요? 정말 마음에 드는 남성분을 만났다는 기분 좋은 전화를 받고 상대 남성분의 마음을 확인했더니 남성분도 딱! 이상형이라는 기분 좋은 답변. 그렇게 두 분의 만남은 시작되었고 지금은 듀오를 통해 결혼한 가장 친한 친구가 부럽지 않은 최고의 커플이 되셨습니다.
결혼 소식을 전하러 오셨을 때, 듀오 멤버들끼리 따로 모임이라도 만들어서 친목 도모하시라는 진심을 담은 농담을 건냈습니다. 두 쌍의 듀오 커플!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