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매년 '가을에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을 발표하는데요,
올 해는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길, 가족과 걷기 좋은 길, 연인과 함께 하는 길 등
3개 테마로 나뉘어진 길을 발표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길로 데이트 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아래에서 그 3가지 길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동대문 서울성곽길 (3.4km, 1시간 30분, 초급)
- 낙산공원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 도심의 명산 (사진출처: 서울의 공원 http://parks.seoul.go.kr)
정비가 잘된 산책코스다. 성곽을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를 거닐다 저녁 무렵 서울의 몽마르뜨
언덕으로 불리는 낙산공원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시야가 탁 트여, 인왕산, 남산, 도봉산 등
도심의 명산과 고층빌딩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성곽 안쪽 길에는 이화동 벽화마을의
길거리 갤러리를 감상할 수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혜화동으로 내려가면 젊음이 넘치는
거리공연이나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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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동대문역사공원역~동대문~낙산공원~ 마로니에공원~혜화역>
성동 생태길(10.4㎞, 3시간30분,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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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봉산과 매봉산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과 시원한 전망을 함께
(사진출처: 서울의 공원 http://parks.seoul.go.kr)
근린공원을 두루 거쳐 남산에 이르는 코스로 서울숲~남산길이라고도 불린다. 서울숲은
계절에 상관없이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고 응봉산과 매봉산 정상의 전망대는 막힘없는
시원한 경관을 보여준다. 또 서울숲과 함께 한강 일대가 조망되어 야경 촬영지로도
명성이 높다. 코스 중간 복잡한 주택가를 지나느라 길 찾기가 약간 어려울 수 있으나,
서울숲~남산길 안내 표지판이 담벼락, 전봇대, 가로수 등 곳곳에 있어 길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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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뚝섬역~서울숲~용비교~응봉산~독서당공원~호당공원~금호산~매봉산~동대입구역>
광개토대왕길(7.9㎞, 3시간, 중급)
- 아차산 정상에서 보는 한강과 어우러진 도심의 야경
(사진출처: 서울의 공원 http://parks.seoul.go.kr)
코스다. 아차산은 해발 287m로 평평한 능선을 따라 걸으면 등산과 산책의 중간쯤 되는
난이도를 가진다. 고구려 군사 주둔지였던 보루가 복원되어 있고, 코스 시작 부분 고구려
역사문화홍보관과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동상 등도 있어 고구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이면 아차산 능선에서 보이는 한강 둔치의 코스모스 물결이 장관이다. 또한 산은 낮아도
주변 일대가 평지라 정상에서 보이는 한강과 어우러진 도심의 야경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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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아차산역~아차산생태공원~광개토대왕길~용마산제2헬기장~용마폭포공원~용마산역>
걷기좋은 서울길 10선이나 서울시 생태문화길 전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코스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워킹 데이트 어떠신가요?
찬 바람에 코 끝은 시렵지만 꼭 잡은 두 손에선 땀이 송글송글~ 아름다운 야경에 가슴이 두근두근~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