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1박으로 떠나는 '춘천여행'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이번 추천 데이트 코스는 '1박 여행-춘천편'입니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5월의 내 사랑이 숨쉬는 곳...'
춘천가는 기차는 없어졌지만, 나의 옛사랑이 아직 그 곳에 있을 것만 같은
아련한 옛 추억을 닮은 도시 춘천. (분명 처음 가보는 도시인데, 왠지 추억이 있을 것만 같은 춘천이네요^^)
춘천하면 자동 연상되는 닭갈비까지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알찬 데이트 코스 춘천으로 지금 함께 떠나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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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남짓이면 춘천에 도착하는데요.
첫 느낌은 정말 조용하고 한가로운 살기 좋은 도시 같더군요.
서울과 다를 바 없는 풍경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차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한가로운 가을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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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춘천하면 닭갈비인데요. 워낙 유명하다보니 한집 건너 한집이 닭갈비집이었는데요.
 많고 많은 닭갈비 중에 통나무집이라는 곳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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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서울에서 먹는 닭갈비와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 별 차이 없다. 그게 그거다라고 하는데요.
이곳의 닭갈비는 맛도 맛이거니와 오동통한 닭이 큼지막하게 들어 있어 식감도 좋고, 육질의 신선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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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의 단짝 매콤새콤달콤한 막국수도 빠질 수 없는데요.
상추에 막국수랑 닭갈비랑 싸먹는 맛도 일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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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니 이제야 제대로 울긋불긋 가을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고 걷다보면 소양강 전망대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요.
20분 정도 버스를 타면 금세 소양강댐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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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소양강을 바라보니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가는 것 같았는데요.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전국민의 애창곡의 주인공!
이제는 호호 할매가 되었을 소양강 처녀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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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전망대에서 유람선이나 보트를 타고 청평사로 가면 진정한 단풍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계곡이 졸졸 흐르는 오봉산의 오색 단풍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덧 청평사에 도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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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걷다 보면 또 슬슬 배가 고파지는데요. 산하면 역시 동동주의 파전이죠!
술술 넘어가서 술인가요? 단풍과 흐르는 물소리를 안주삼아 마시는 동동주!
그 어떤 레스토랑 부럽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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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돌아오는 뱃시간 때문에 발길을 재촉해야하는데요.
막배 시간은 반드시 잘 알아두세요 ^0^ 
이산, 당일치기로 춘천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추천데이트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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