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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운명을 좌우한다.

사랑도 결혼도 타이밍이다.

주식투자 방법 중에 '단타'와 '장타'가 있는데 이는 결혼 방식에도 적용된다. '이 사람이다' 싶은 이성을 만나면 바로 결혼작전에 들어가는 돌격형이 있는가 하면, 느긋하게 혹은 꼼꼼하게 장기적으로 배우자를 찾는 관망형도 있다. 후자는 소위 말하는 '노처녀-노총각'이 되기 쉽다.

통계청이 발표한 초혼 연령을 보면 10여년 전에 비해 남녀 모두 2세 이상 늦어졌다. 이 같은 만혼(晩婚)현상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지만 서른을 훌쩍 넘어서까지 혼자인 사람을 보는 시선은 아직까지 곱지 만은 않다. 뭔가 문제가 있을 거라고 수근대며, '노(老)'라는 딱지를 붙인다.

다소 결혼이 늦은 여성들은 공통적인 유형이 있다. 결혼이 늦은 만큼 최고의 남자를 만나 신분상승을 하려는 '보상심리형', 커리어를 쌓거나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자아성취형', 외모 가꾸기와 유행에 무관심한 '자기방치형', 여자에게 결혼은 무덤이라고 생각하는 '결혼부정형' 등이 있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자아성취형 노처녀가 증가하고 있는데, 34세의 여교수 L씨도 이에 속했다. 젊은 나이에 사회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속으로는 아픔을 삭여야 했다. 명절 같은 가족모임 때면 늘 이야기의 화살이 그녀에게 꽂혔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친척들까지 왜 시집을 못 가냐고 타박을 했다. 어느날은 그만 화가 폭발해 가족들에게 한바탕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고 한다.

노총각도 몇 가지 유형이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결혼할 수 있다는 '자기과신형', 꼭 나이 어리고 예쁜 여자와 살아야 한다는 '결혼환상형', 여자만 보면 주눅이 들고 소극적으로 변하는 '자라목형', 남자는 사랑보다 일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는 '워커홀릭형' 등이다.

커플매니저들은 대개 노처녀의 기준은 33세부터, 노총각의 기준은 35세부터라고 보는데 남성 회원 K씨는 37세로 노총각 3년차에 접어들고 있었다. 대만과 중국을 오가며 일에 묻혀 살았고, 결혼은 뒷전이었다. 보다 못한 부모 손에 이끌려 맞선을 봤는데, 결과는 번번이 실패였다. 상대 얼굴보다 시계를 더 자주 보고, 얘깃거리라고는 '무역' 뿐이니 그럴 수밖에. K씨에게 평소 문화관련 뉴스에 관심을 갖고, 대화 중에는 상대의 미간을 바라보라고 조언했더니 얼마 후 교제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결혼 적령기가 높아지고 있어 노총각, 노처녀에 대한 개념도 흐려지고 있다. 따라서 결혼할 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결혼반지를 끼워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가 가정을 이루기에 가장 좋은 순간이다.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은 결혼이 늦는다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지만 진정한 동반자를 만났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혼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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