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탓인지 올 봄은 벚꽃 소식이 좀 늦은 것 같아요.
연인들의 연중 행사이기도 한 벚꽃놀이~!
다들 기다리고 계시죠? ^^
주말에 붐빌 것 같아, 평일에 살짝 다녀와봤는데요.
찬바람이 몇 번 쌩하고 부는 사이, 여의도에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파스텔을 뭉게놓은 듯 여기저기 생겨난 벚꽃의 흔적들.
얼른 내려서 저도 걷고 싶어졌어요^^
여의도는 빌딩들이 많아 겨울이면 춥기도 춥거니와 삭막하기까지 했는데
벚꽃이 있으니 분위기가 좀 살더라구요~!
길가에 핀 벚꽃들을 구경하며 하는 드라이브~!
주말이 아니라면 연인들께 강력추천드리고 싶네요.
곳곳에 나무들이 심어있어 이동중에도 잘 보여요~
다만 인산인해를 이루는 주말엔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구요 ^^
여의나루역에 도착했어요.
세계불꽃축제를 할 때도 이곳에 자리를 잡고 감상했던 것 같은데,
그때도 생각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연인, 가족, 친구들에게 추억을 주는 장소이지 싶네요.
언제 돗자리 들고 샌드위치도 먹고~책도 읽으며 일광욕하러 다시 와야겠어요.
몽글몽글 하얗게 핀 벚꽃이 탐스럽지요?
저도 잠시 내려 걸어봤습니다.
데이트 코스를 정하지 않고 걷는 것이 이 곳의 장점이라 할 수 있어요. ^^
벚꽃나무 따라 걷다보면 볼거리도 많고, 길거리 음식들도 종종 있고~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름다운 순간을 담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들~
카메라 앞에 있는 사람도~ 그리고 셔터를 누르는 사람도~
모두 행복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보는 저까지 ^________^
벚꽃이 다 지기전에, 이번 주말 연인과 손 잡고 윤중로에 가보세요.
봄 기운 듬뿍 받으며 걷다보면, 일주일동안의 스트레스도 잊게 된답니다.
좀 더 로맨틱한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밤에 가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릴게요.
꽃사이를 걸으며, 어둑하니 분위기도 좋고~ 솔솔 봄바람도 불고~^^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아 윤중로가 꺼려지신다면 근처 대공원으로 봄나들이는 어떨까요?
요즘 대공원도 윤중로 못지 않게 훌륭한 벚꽃이 피어있더라구요.
4월에 내리는 봄 눈을 맞으며 연인과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