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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을 여행 [고수동굴, 중선암편]

쌀쌀하던 날씨도 이제 제자리를 찾고, 완연한 가을이에요.
따스함과 쌀쌀함이 공존하는 햇살, 코끝 싸한 공기까지~
가을 타령 하고 싶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단양 가을 여행 2편으로 고수동굴과 중선암을 소개해드릴게요.

아침 저녁은 쌀쌀해도, 해가 머리 꼭대기를 치닫는 오후가 되면 어찌나 덥던지요~
그래서 생각한 곳이 바로 고수 동굴!!
에어컨이 필요없는 천영동굴은 서늘해서 한낮의 더위를 말끔히 잊게 해주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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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동굴은 우리나라 천염 기념물 제 256호로 지정받는 문화재 동굴로
선사시대의 주거지로 이용되었다고 해요.
동굴은 처음이라 막상 들어가려고 보니 좀 떨리더라구요.
어둡고, 비수기라 사람도 없고, 으슬으슬 뒷 목 서늘한 기운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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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채워진 물과 석주들이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더라구요.
작지만 웅장한 느낌의 궁전으로 이 곳의 이름은 창현궁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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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 아슬한 아찔한 광경도 연출된답니다.
동굴 내부의 석주, 석순, 종유석들도 놀랍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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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릴 것 같아서 아래를 지나다닐 때는 무섭기도 하지만 나름 스릴있어요.
마치 누군가가 조각을 해놓은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자연의 위엄이란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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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성벽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곳은
수백개의 가는 줄기들이 성벽을 이루고 있어서 위엄이 느껴졌어요.
아름답기도 했지만, 천당을 가는 길이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만큼 어렵다는
그 말처럼~ 험난해보이기도 했어요. 착하게 살아요 우리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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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현재 온도!! 16.3도~
좀 서늘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열심히 구경하다보면 땀도 나고,,
동굴안은 시원하지만 출구에 가까워질수록 더워진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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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탐험 하느라 이렇게 위까지 올라왔는지 몰랐어요.
출구로 연결된 이길에는 아주머니들이 각종 약재들과 나물들을 팔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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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던 길에 발견한 짚신 가족들~ 너무 귀엽죠! (>_<)
제일 작은건 제 손바닥 크기보다 작았어요.
제 손가락에 신겨야 될 것 같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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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중선암!
흰색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어 맑은 계류와 더불어 휴향지로 절경을 이룬답니다.
조선 효종조의 문신인 공운 김수증 선생이 명명한 곳으로 ~
맑은 물과 바위가 쉬었다가라고 재촉하는 것 같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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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선암 근처에 있는 흔들거리는 다리가 인상 적이였어요.
끊어지는거아냐? 라고 걱정하긴 했지만,, 여러분 걱정마세요! 거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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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을 찾아 자리를 잡고,
솔솔한 가을바람 맞으며 연인 혹은 가족과 앉아서 쉬며, 이야기하는 것! 
여행다운 여행이지 않을까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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