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한옥에서 와인과 칵테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술집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이 바로 그곳인데요. 바로 한옥 BAR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낭만적인 분위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혜화 ‘독일주택’입니다.
[사진 출처: 듀오]
어둑해진 저녁, 한 곳을 향해 발길을 향했는데요. 대학로 반대편인 혜화역 4번 출구 조용한 뒷골목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오늘의 데이트 코스 장소, 혜화 ‘독일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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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게끔 어둠 속에서 빛나는 노란색 간판이 길을 안내해주었습니다. 독일주택은 한옥 스타일의 주택을 개조해 만든 바인데요. 은근한 조명에 비춰지는 한옥의 자태가 특유의 고즈넉함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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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발을 들여놓은 순간, 따뜻함이 온몸을 감쌌는데요. 외관의 조명과 같이 은근한 불빛과 촛불들이 한옥 특유의 안락함과 어우러져 추위를 잠시 잊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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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내부의 한옥 구조를 그대로 살린 공간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내부에 방이 여러 개가 있는 구조였습니다. 세련된 듯하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이 눈을 사로잡는 것이 왜 ‘분위기 있다’는 수식어가 붙는지 딱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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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을 둘러보니, 브라운 톤의 벽과 원목 의자와 테이블들, 그리고 독특한 무늬의 바닥 타일이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배로 더하고 있었어요.
[사진 출처: 듀오]
한 켠에는 이렇게 와인, 보드카 등 각종 주류들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여기에 와인 잔들이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진열되어 있는 것이 참 특이했답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이죠?
[사진 출처: 듀오]
가장 아늑해 보이는 테이블을 골라 자리를 잡았는데요. 테이블에는 작은 꽃병과 함께 촛불이 셋팅되어 있어, 테이블에 놓여진 램프 불빛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듀오]
맥주 맛집으로 유명한 ‘독일주택’이지만, 은은한 분위기에는 왠지 칵테일을 마셔야 할 것 같은 기분에 홀려 칵테일을 주문해보았는데요. 칵테일 말고도 독일주택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수제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와인 등의 주류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 따라 입맛 따라 골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사진 출처: 듀오]
주문한 칵테일, ‘글뤼바인’입니다. 사과, 오렌지, 자몽, 커피, 황설탕을 넣고 뜨겁게 끓인 와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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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칵테일은 ‘독일주택’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베를린 뮬’인데요. 버젤피터, 보드카, 진저에일과 함께 라임이 들어가 있어서 상큼함이 매력적인 칵테일입니다.
[사진 출처: 듀오]
또 다른 칵테일, ‘보타니스트 진토닉’입니다. 보타니스트 진은 스코틀랜드 아일러 섬에서 만든 식물학자라는 이름을 지녔는데요. 보타니스트 진에는 최강의 아로마를 위해 22가지의 식물 베이스와 9가지의 식물 추출물이 에센스로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또 식물학자들이 직접 손으로 딴 재료만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싱그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인 칵테일이었어요.
[사진 출처: 듀오]
가벼운 술 한 잔과 함께 연인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로맨틱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곳, ‘독일주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