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겨울,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영화 ‘내부자들’을 기억하시나요? 그 중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단연 이병헌이 건물 옥상에서 한쪽 팔로 라면을 먹던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내부자들 영화 속 그 공간이 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옥상 포장마차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공덕 옥상 휴게소, 함께 올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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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빌딩으로 둘러 싸인 공덕역 뒷골목에 향수를 자극하는 낡은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이 좁은 계단이 바로 옥상 휴게소의 입구랍니다. 노란색의 간판으로 이곳이 영업 중인 포장마차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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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 옥상에 다다르면 내부자들 영화 속 장면이 펼쳐집니다. 오래된 테이블과 파라솔에서 풍기는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공덕역 인근 직장인들이 퇴근 후 많이 찾는 포장마차인 만큼 서두르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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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을 따라 심어진 꽃들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자칫 칙칙하게 느껴질 수 있는 회색빛 옥상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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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안주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안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영화 속에서 이병헌이 먹던 라면이 없었다는 점은 살짝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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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휴게소의 인기 메뉴, 제육볶음과 함께 술 한 잔을 기울였습니다. 매콤하게 볶은 돼지고기가 술안주로 제격! 포장마차답게 푸짐한 양은 기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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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맥주 한 잔을 곁들이니 하루 동안 쌓인 피로가 시원하게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퇴근길에 들러 가벼운 반주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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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밤이 되니 더욱 멋진 분위기를 뽐내는 옥상 휴게소!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독특한 분위기의 포장마차를 찾기란 쉽지 않죠. 오늘 저녁엔 옥상 휴게소에서 도심의 밤을 즐겨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