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상권의 연장선으로 여겨지던 합정동이 카페거리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제 합정동은 홍대의 옆동네가 아닌 어엿한 한 군데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활기차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홍대, 망원동 등 인근에 위치한 핫플레이스로 접근성이 좋고 한강이나 선유도 공원으로 넘어가기에도 좋죠.
합정역 5번출구에서 상수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길은 특색 있는 개인 카페들이 자리를 잡으며 카페거리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합정동 카페거리에서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찾기 힘들 정도로 자그마한 개인 카페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몰려있답니다.
시선을 사로 잡는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이 거리를 따라 쭉 들어서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지만 자신들만의 장점을 내세워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독특함을 맛볼 수 있어요. 직접 로스팅을 하는 카페, 특색있는 메뉴를 파는 카페, 인테리어가 멋진 카페 등 입맛에 따라 골라갈 수 있겠죠?
카페거리라고 해서 카페만 있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입니다. 합정동 카페거리에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숨겨진 맛집들이 가득합니다. 눈에 띄는 곳 중 어느 곳을 들어가도 맛을 보장할 수 있답니다. 맛도 맛이지만 독보적인 분위기로 예쁜 사진도 건질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겠죠?
큰 길을 벗어나 홍대 방면으로 펼쳐진 골목길에도 자그마한 카페와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번 소개한 서울숲길처럼 합정동 역시 오래된 주택가를 개조한 가게들이 많습니다. 합정동 카페거리가 조금 더 세련된 분위기지만요~ 골목마다 숨어있는 맛집과 카페들을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골목 안의 카페와 식당들은 메인거리보다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반지하 방을 개조한 카페는 소박하지만 작은 정원 같은 매력이 있고, 앞마당을 온실처럼 꾸민 카페는 따스한 햇빛을 쬐기 좋아 보이네요.
예술가들이 많은 합정동에는 특색 있는 건물들이 많아 골목마다 하나의 갤러리를 보는 듯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만 잘 꾸며놓은 곳이 아니라 건물 바깥부터 자신들만의 독특함을 드러낸 가게들이 많았어요. 다른 카페거리들과 차별화되는 합정동만의 매력 포인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