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뒤돌아서면 보고싶은 연인들이더라도 한번도 싸우지 않고 만남을 유지하긴 어렵습니다.
사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소한 갈등이나 부딪침이 없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갈등이나 마찰을 피할 수 없다면,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얼마나 빨리 현명한 해결점을 찾아 대처하느냐가 만남을 잘 유지시켜나가는 비결이 되겠죠.
나이차이, 성격차이, 가치관 차이.... 등등
다양한 마찰에 부딪쳤을 때 내 생각만을 기준삼아 상대를 설득하는 것, 그 상황을 가장 악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내 기준과 가치관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며 상대에게 밀어부치는 순간, 상대방은 본인의 생각은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죠.
또한 상대방이 마찰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그런 상황을 수용해줬을 때,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가짐 또한 만남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입니다. 받는 사람이 고마운 마음을 잊고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될 때, 주는 사람은 갈수록 불만이 쌓이고 지치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연애는 '오빠와 동생', '누나와 동생', '선후배', '친한친구' 사이가 아닌 동등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 즉 ‘인간 대 인간’의 만남이 기본임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그들이 아름답게 사랑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상대에 대한 편견없이 서로를 동등한 사람으로 인정하기 때문일거에요~!
연애는 완전하지 않은 두 사람이 사랑으로 만나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아닌, 일방적으로 받기만하거나 무한정 혼자 주기만 할 수도 없는 것이 연애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때로는 투정도 부리고 어리광도 부리고 싶답니다.
그러니 나와 똑같은 마음을 가질 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려주세요~!
마찰이 생겨날 때...오빠는 이래야해, 여자는 이래야해, 어린 네가 좀 이렇게 해야지 등..
내가 만들었던 상대의 나이나 상황 등에 대한 내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상대방도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출발점에서 문제에 접근할 때 가장 현명하게 그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겠죠.
어차피 다른 두 사람의 상황 차이는 강조해봤자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이번주는 늘 나의 투정을 받아주기만 했던 상대에게 먼저 손 내밀어 보는건 어떨까요.
인간 대 인간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진정한 연애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