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좋아하는 데이트 장소가 있나요?
주말마다 이곳 저곳 겹치지 않게 번갈아 간다고 하더라도
유독 애착가는 장소가 있잖아요.
저는 걷기 좋고, 여유로운 곳을 좋아하는 편이라
청계천, 인사동, 종로 근처를 좋아해요
근래에 '앗 이런 곳이?' 라고 발견한 곳이 있어요.
바로 서울역사박물관!
지나다니며 보긴 했지만 시간을 내서 가볼 생각은 못했는데...
저 같은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아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
서울역사박물관은 광화문, 시청, 서대문역 근처에 내려
조금만 걸으면 갈 수 있는 곳으로,
가깝고도 먼 서울에 대한 이해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시설이 잘 되어 있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찾아 오면 좋겠더라구요. ↓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서울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양질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곳은 상설전시부터 특별전시까지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해서 깜짝 놀랐어요. 어머머~ 단돈 700원 (@_@) ↓
저는 9월말에 다녀왔는데요. (이제서야 올리...는 부지런함 -_-;;; )
제가 다녀온 전시는 9월말로 끝났더라구요. (이럴수가 ㅠ_ㅠ)
오늘부터(10월 8일)는 '세 이방인의 서울 회상'이란 주제로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고 합니다.
외국인에게 비친 서울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지요?
아쉬운대로 제가 다녀온 '광화문 年歌 시계를 되돌리다'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
지난 7월부터 9월까지지 '광화문 年歌 시계를 되돌리다'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광화문이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할지를 묻는 특별전이 열렸는데요.
화려와 남루 사이에서 발전한 광화문은
복잡했던 역사의 한 현장으로, 또 문화의 생산지이자 소비지로 우리곁에 있었습니다. ↓
소시민들이 다니는 술집도 많았다고 하지요.
이건 어느 술집의 외상장부인데요.
열심히 외상하던 그들이 이제는 사회 유명 저명인사가 돼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어요
단순한 술집이 아닌 문화,언론인들이 모여 이야기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
그리고 3층 도시모형영상관으로 올라가면 서울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요.
정교한 모형과 IT기술을 결합해 서울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남산에서 야경보기가 힘들다면 이런 곳에서 사랑고백도 뭐 ㅎㅎ
귀엽게 봐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우리집이 어딘가 찾아보세요~!↓
우리 나중에 돈벌어서 여기서 살까? 라고 은근슬쩍 ^^↓
다양한 전시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넉넉히 반나절 데이트는 할 수 있을거에요.
전시를 마치고 갈 곳이 없다면 근처 레스토랑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근처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더라구요~!
영화관도 있구요. ^^ ↓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시간여행~^^
동시에 그녀, 그와 만났던 그 때의 첫 만남으로
시간 여행도 함께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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