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데이트 코스②
와플과 파르페가 맛있는 명동 카페 포엠
남산 데이트 코스 중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명동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남산을 오르기 전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바로 명동에서 10년 넘게 입지를 굳히고 있는 디저트 맛집 카페 포엠입니다. 자 그럼 함께 구경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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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명동역 6번 출구로 5분가량 걷다 보면 시선을 확 끄는 ‘POEM’ 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는데요. 디저트 카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으스스한 느낌의 간판이 인상 깊었어요. 간판 밑의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포엠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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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전체적으로 안락한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곳곳에 배치된 감각적인 소품들이 세련미를 자아내고 있었어요. 위 아래로 분리된 공간은 더욱 아늑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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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입구 옆의 카운터에는 큼지막하게 POEM이라고 적힌 네온사인이 걸려있었는데요. 네온사인 오른쪽에 있는 포엠의 마스코트인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어요. 이렇게 예쁜 네온사인 뒤로는 음료와 디저트를 제조하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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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카페 분위기를 한껏 감상한 후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요. 자리에 앉으니 벽면에 줄지어 걸려있는 포엠의 메뉴를 담은 사진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드톤의 질감지에 사진과 함께 메뉴 명을 적어 한 장, 한 장 나무 집게로 걸어 놓은 모습이 카페 이름처럼 한 편의 시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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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포엠의 캐릭터가 그려진 아기자기한 메뉴판 속에는 와플 맛집답게 다양한 종류의 와플들과 함께 빙수와 파르페가 즐비해 있었는데요. 왜 포엠이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저희는 포엠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초코퐁듀 와플’과 ‘녹차 파르페’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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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주문한 와플과 파르페가 한데 모인 모습인데요. 디저트의 비주얼이 정말 화려했답니다. 디저트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꼭 들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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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초코퐁듀 와플’은 갓 구운 와플과 바닐라, 녹차, 딸기 3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그리고 키위, 바나나, 딸기, 파인애플까지 싱싱한 과일들을 한데 만나볼 수 있는 디저트인데요. 여기에 생크림과 마시멜로, 벨기에 초코 시럽까지 얹어먹으면 달달함의 극치를 맛보실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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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와플을 접시에 담아 각자의 스타일로 예쁘게 데코레이션을 해봤는데요. 꽤 그럴싸하지 하죠!? 연인끼리 누가 더 예쁘게 와플을 꾸미는지 대결해보면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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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파르페 역시 먹기 아까울 정도로 비주얼이 화려했는데요. 바삭한 과자와 달콤 씁쓸한 녹차 아이스크림, 상큼한 과일과 달콤한 생크림이 한 데 어우러진 깔끔한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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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듀오]
아늑한 인테리어와 푹신한 소파, 달콤한 디저트가 준비돼있어 편하게 푹 쉬다 가기 좋은 카페 포엠. ‘Just My style Café Poem’이라는 문구처럼 포엠이 추구하는 포엠만의 감성이 있기에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거겠죠?
더 머물고픈 달콤한 유혹을 뒤로하고 발길을 옮겼습니다. 다음 데이트 코스도 기대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