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 젤라또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으로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죠. 로마 3대 젤라또라 불리는 ‘지올리띠’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먹던 젤라또로도 유명합니다. 코엑스 파르나스몰에서 로마 3대 젤라또 ‘지올리띠’의 명성을 느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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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지올리띠는 나자레노 지올리띠를 시작으로 4대째 이어 내려 오는 전통있는 가게입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로마 지올리띠를 방문했을 만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젤라또 맛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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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가게 안은 폭염을 피해 더위를 식히러 찾아온 손님들로 붐비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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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 외에도 다양한 커피와 차도 팔고 있어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기 딱 좋은 곳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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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안에는 형형색색의 젤라또가 줄지어 자리잡고 있어요. 알록달록한 색깔을 뽐내는 젤라또를 보고 있자니 벌써부터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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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맛들도 많아 어떤 맛을 먹어야 할 지 고민이 드네요~ 수박, 밀크초코, 리조, 오레오를 하나씩 맛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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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리띠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수박 젤라또는 연한 분홍색 젤라또에 초코칩이 마치 수박씨처럼 콕콕 박혀 있어요. 수박 특유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그대로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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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초코는 많이 달지 않고 느끼함 없이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난한 맛이랍니다. 리조는 쌀로 만들어진 젤라또인데요~ 쌀알이 씹히는 맛이 특이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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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식감이 돋보인 오레오 젤라또는 달콤한 초콜릿의 맛이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오레오 과자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 젤라또였답니다.
무더운 여름에 제일 생각나는 디저트는 역시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르나스몰 지올리띠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한 입으로 더위를 식혀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