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또 다른 이름은 소개팅의 계절이 아닐까 싶네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가 소개팅 첫 만남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은 평균 3시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호감도를 결정하는 소개팅 첫 만남, 장소 선택이 가장
중요하겠죠? 오늘 듀오에서는 신논현역 근처의 소개팅하기 좋은 레스토랑 '주택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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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4번 출구 안쪽 길에 숨은 '주택'은 이름 그대로 주택을 개조한 카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흰색 외벽과 넓게 펼쳐진 파라솔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주택레스토랑은 밤이 되고 조명을 밝히면 더욱 예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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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느낌으로 꾸며진 야외 테라스는 주택레스토랑의 인기 자리입니다. 강남 한복판이 아닌 한적한 태평양의 섬나라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었답니다~ 사진에 느낌이 100% 담기지 않아서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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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옆에는 캠핑 컨셉의 테이블도 있어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앉아 맥주 한 잔 즐기기에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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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 '주택레스토랑'에는 파스타부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평일 점심에는 런치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카페 겸 레스토랑이라 음료만 주문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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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식사 장소를 선택할 때는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도 무척 중요하죠! 신논현 주택은 서빙하는 직원분의 매너 역시 훌륭해서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즐기기에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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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는 런치 메뉴로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풍기 리조또와 단품 메뉴로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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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아마트리치아나입니다. 돼지고기와 버섯이 들어간 묵직한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예요. 고기가 들어간 깊은 맛의 소스이지만 끝 맛이 매콤해서 깔끔하답니다. 파스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토마토 소스가 이리 맛있다니 다음 메뉴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네요~
조개와 마늘, 오일이 어우러진 봉골레는 오일 파스타 마니아라면 고를 수밖에 없는 메뉴죠~ 모시조개가 듬뿍 들어가 푸짐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난 파스타였습니다. 봉골레 파스타는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메뉴라고 하니 메뉴 선택할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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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버섯이 들어 간 풍기 리조또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버섯의 향과 부드러운 크림소스의 조화에 트러플 오일이 화룡점정으로 풍미를 살려주네요. 큰 그릇에 담겨 나와 양이 적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꽤나 든든한 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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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도 빠질 수 없겠죠? 미디엄 레어로 주문한 등심 스테이크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순식간에 사라졌답니다! 굽기도 적당했고 굳이 소스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밑간도 골고루 잘 배었습니다. 곁들여 나온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구운 버섯에서도 불향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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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레스토랑에서는 하우스 와인으로 매일 바뀌는 와인을 잔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이 날의 와인은 스테이크에 잘 어울리는 칠레산 레드 와인이었습니다. 와인 한 잔까지 곁들여 완벽한 식사를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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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겼던 주택레스토랑! 카페 메뉴는 어떨까 궁금하네요 :-)
이번 주말, 강남역 인근에서 소개팅을 하신다면 주택레스토랑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아볼까요?
이상, 듀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