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 카페 <클로리스 티 룸>에서 즐기는 밀크티 빙수!
"덥다"는 말이 쉴 새없이 나오는 날씨! 더위가 무르익는 8월, 여러분은 어떤 데이트를 즐기고 있나요? 오늘 애피소드는 땡볕 더위에도 짜증내지 않고 데이트할 수 있는 곳! 시원한 빙수가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카페 '클로리스 티 룸'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안다는 그 곳, 밀크티 빙수로 유명한 카페 '클로리스 티룸'으로 함께 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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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클로리스 티 룸'은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줄지어 선 상가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3층 건물이 있다면, 그곳이 '클로리스 티 룸'! 큼직큼직하게 난 창과 앤티크 장식들이 눈길을 사로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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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오면 분위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황색 조명과 벽면에 자리잡은 예쁜 찻잔과 접시들은 여심을 사로잡기 제격인데요~ 1층에서 3층까지, 넓은 내부를 자랑하는 '클로리스 티 룸'은 잠깐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여느 해외 여행지에서 만난 카페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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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층은 야외 정원에서 차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넋을 놓기에는 아직 이르죠! '클로리스 티 룸'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메뉴들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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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차 종류가 있었지만, 애피소드는 이곳의 대표 메뉴! 밀크티 빙수를 선택했습니다. 밀크티 빙수는 크기에 따라 두 종류(R 9000원, L 15000원)로 나뉘구요~ 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밀크티 빙수(R)과 밀 크레이프 케이크(5200원)를 주문한 뒤, 아쉬웠던 내부 구경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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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장식부터 문고리까지, '클로리스 티 룸'에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포인트들이 숨어있는데요. 갖가지 접시들, 사진들로 꾸며놓은 인테리어를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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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켠에 오래된 피아노가 놓인 분위기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니, 진동벨이 울렸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한 밀크티 빙수와 부드러운 크레이프 케익의 만남, 맛은 어떨지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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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갈아 낸 빙수 얼음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리는 반면, 깊은 밀크티 향은 계속 입 안을 맴돌았습니다. '클로리스 티 룸'의 밀크티 빙수는 정통 밀크티의 맛과 향이 그대로 녹아있는 빙수였어요! 특히 빙수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과 함께 한 입 떠 먹으면, 땡볕 더위를 까맣게 잊어버리는 신세계를 경험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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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겹 한 겹 쌓인 부드러운 크림과 빵! '클로리스 티 룸'의 밀 크레이프 케익은 달지 않은 맛이어서 그 부드러움이 한 층 배가 됩니다. 원래 크레이프는 한 겹 한 겹 벗겨먹는 것이 제 맛이지만, 잘라서 맛 보아도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케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어떤 요리든 가장 적은 재료로 최상의 맛을 내기가 힘든 법인데, '클로리스 티 룸'의 밀 크레이프 케익은 감동적인 맛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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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시원한 데이트 장소를 찾고 계신가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 '클로리스 티 룸'에서 더위도 잡고, 연인과의 로맨틱한 데이트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