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닮은 커플이 잘 살까요? 아니면 서로 다른 커플이 잘 살까요?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과 닮은 배우자를 선택하려는 심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박성호님과 고주화님은 서로 닮은 배우자를 만나 평생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커플입니다.
선한 인상, 성실한 태도, 직업까지 무척 비슷하거든요.
두 분의 첫 만남은 아직 매서운 꽃샘바람이 불던 초봄에 이뤄졌습니다. 이 후 두 분 모두 진지하게 교제를 해보겠다고 연락을 주셨지요.
몇 달 후 제법 한낮의 햇볕이 따가운 초여름에 상견례를 하신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결혼 결정을 앞둔 설레임 속에서 복병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고주화님께서 시부모를 모시는 문제에 대해 자신 없어 하셨거든요.
저는 남성 회원님에게 절대 강요해서는 안 되며, 성심을 다해 부탁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역시 진지하고 성실한 두 분인지라 무사히 갈등을 해결하고 결혼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여성 회원님은 ‘상대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하면 바로 이해되는 문제 아니겠냐’며 밝게 웃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