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분은 회사일을 하다 다쳐 수술을 받은 일 때문에 전배우자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미팅 전에 본인의 상황을 밝히고 받아들이는 여성분만 만나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난항이 거듭되고 약속했다가도 취소되는 경우가 여러 번 이었지요.
건강관리가 전문인 여성
그러다 간호사인 여성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성격 좋고 예쁜 분인데, 첫 결혼에 실패를 하시고 듀오를 찾으신 분입니다.
담당 매니저로서 "오히려 잘 알고 계시니 더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겠냐"며 설득했더니 만나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제 예감이 맞았는지 만날 그 날부터 바로 교제를 하시더니 결혼날짜를 잡으셨답니다.
서로 횡재했다고 주장(?)하는 커플
남성이 평생 건강을 돌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사랑의 힘으로 충분히 행복하게 사실 것 같습니다.
두 분을 같이 만나 뵌 자리에서 남성분에게 먼저 ‘횡재(?)하셨네요’라고 인사드리니
여성분 왈 ‘제가 너무 잘 잡았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목소리가 정말 밝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