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미팅파티가 회원님 적성에 안 맞는다고요?

정주원/원미영 커플      [이가영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3-04-26 결혼일 : 2003-11-15

"이벤트는 저와 맞지 않을 거 같아요. 그냥 1:1 미팅만 진행하면 안 될까요?"

보보스클럽에 가입한 정주원 회원. 그러나 정작 보보스클럽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만한 미팅파티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보보스클럽은 남녀간 공동의 취미를 발견하여 좀 더 빨리 친숙한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결혼정보 프로그램. 레포츠, 공연관람, 여행 등 다양한 테마의 미팅파티가 풍부하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헌데 숫기도 없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아무리 설득해도 좀체 파티 참석에 동의를 하지 않으셨어요.

"정주원 회원님, 딱 한 번만 참석해보면 마음이 달라질 거예요. 파티에 대한 선입관을 버리고 그냥 자연스럽게 즐기시면 됩니다. 참석했는데 정주원 회원님과 안 맞는다고 판단되면 그때는 뭐라고 하지 않을게요."

파티를 앞두고 몇일 동안 설득을 했습니다. 결국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는 조건으로 참석을 하기로 했죠. 헌데.

"미팅파티가 딱 제 체질이네요. 앞으로는 파티에만 참석하겠어요."

갑자기 돌변한 정주원 회원. 자신이 알지 못하던 세계를 미팅파티에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방법이 그렇게 다양할 줄 몰랐다나요? 그렇게 원하던 1:1 미팅은 저리 미뤄두고 두 번째도 미팅파티 참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이 해보고싶어하던 미팅파티 참석은 두번째 미팅파티에서 아쉽게도(?) 중단을 해야 했습니다. 예쁜 여성, 원미영 회원과 사랑에 빠져버렸거든요.

만나지 얼마 뒤부터 원미영 회원이 다니던 헬스클럽에서 같이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혼할 사람이라고 사람들한테 소개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미팅파티 그렇게 싫어했는데, 인연까지 만났으니 정말 입이 다물어지질 않아요. 어쩌면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지...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결혼소식을 알려주면서도 연신 싱글벙글~ 보보스클럽의 위력을 알겠다고 합니다. 저희 보보스클럽의 취지에 맞게 결혼에 골인하신 두 분~!! 내내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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