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의심 많은 회원, 100일만에 결혼합니다

이정욱/홍성희 커플      [이가영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3-01-11 결혼일 : 2003-10-11


"가입을 하기는 했는데 진짜로 결혼할 수 있는 거예요?"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이 과연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의심이 많았던 이정욱 회원. 가입 상담 때부터 내내 커플매니저와 결혼정보회사를 믿지 못 하고 반신반의 한 분이었습니다.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보겠다며 가입을 하시긴 했지만 영~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으셨죠.
마음이 일단 이러니 커플매니저가 애써 매칭을 하고 상대의 의사까지 물어 연락을 하면 "저 지금 너무 바쁜데요. 다음에 하면 안 될까요?"라고 거절하기 일쑤였습니다. 바쁜 것도 바쁜 것이지만 일단 마음이 동하지 않으니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나봐야 별 소용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래도 계속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시간이 안 되거든요?"
"친구하고 약속이 있는데요."
"피곤해서 그런데 다음에 하면 안 될까요?"
"아... 지금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꼭 미팅을 하지 못할 이유도 아닌 것 같은데 이정욱 회원의 거절은 이런 식으로 계속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내버려둘 수는 없어서 정말 좋은 분과의 매칭을 마친 후 '독한 마음'을 품고 전화를 드려, 미팅을 강요했습니다.
"이번에도 안 하면, 정말 큰 일 납니다. 무슨 이유도 소용 없어요. 꼭, 절대로 하셔야 합니다."
이정욱 회원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밀어부쳤습니다.
"네?... 아.. 네...."
말을 띄엄띄엄 더듬더니... 결국은 OK를 하셨습니다.
"그럼 뭐, 만나야죠."

힘겹게 성사된 만남.
만남을 갖고 교제에 들어가기도 힘든데, 교제를 하더라도 결혼까지 골인하기는 더 힘든데... 만남 자체도 하지 않겠다던 이 회원. 헌데... 어렵사리 가진 이 만남에서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매니저님. 제가 그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나 봐요. 왜 제가 미팅을 안 했을까요? 오늘 만난 분, 딱 제 이상형이에요. 저 이 분과 정말 열심히 사귀어 보겠습니다."
첫 눈에 상대여성에게 반해버린 이정욱 회원. 미팅을 안 하겠다고 버티던 그 기세는 어디 가고 무조건 감사인사를 해오셨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딱 맞는 사람을 찾았냐'며 감탄까지 연발하시면서요.

떠들썩했던 이정욱 회원과의 실랑이.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큰 소리 치던 모습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곤 했습니다. 그 뒤 100일 정도 지나 전화를 드렸더니 결혼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 같은 행운아는 없을 거예요. 정말 듀오에 감사 드립니다."
100일 만에 결혼 하느라, 여전히 사랑하느라 정신이 없다는 이정욱 회원. 이제 저 믿으시죠? 정말 열심히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 바랍니다.~!!

fix 스피드 상담 영역

듀오는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도 문의와 상담이 가능합니다.

1577 - 8333

닫기

오른쪽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