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쯤 가입을 하셔서 관리를 하게 된 최성근회원님도 검색을 상당히 즐겨하시는 분 중 한분이셨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여성분쪽 거절이 많아 미팅까지 진행은 안되셔서 안타까움이 많았다.
결국 1:1 미팅으로 인연을 찾아드리는게 최성근회원님께는 더 맞을 것 같아 잘 어울리실 것같은 여성분을 만나게 해드렸으나 첫미팅은 생각만큼 좋은 결과는 맺지를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두번째 미팅은 최성근회원님보다 가입을 한달 정도 빨리하신 김희진회원님으로 결정했다. 최성근회원님과 원하는 부분이 잘 맞고, 두분 다 인상이 참 선하셔서 만나면 좋은 결과가 있지않으실까 싶었기 때문이다. 미팅날짜는 9월8일. 양쪽에 의사를 확인하고 장소와 날짜를 확정만 하면 되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메일을 확인하는데 오픈프로포즈(회원전용마당의 온라인 프로포즈)가 최성근회원님에게 오픈프로포즈 신청이 들어와 있었다. 자세히 알아보려고 상대여성분의 신상을 확인하니.. 너무나 신기하게 바로 김희진회원님이셨다.
그리고 김희진씨도 그분를 만나시겠다고 답장을 보내셨음은...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그 한통의 OK메일로 인해 그 동안 거절당해오시던 최성근회원님의 상처받은 자존심이 살아난 것은 물론이고 1:1미팅을 주선한 내 자신도 어쩜 이렇게 완벽한 매칭을 한걸까..하는 의기양양함을 느낄수 있었다.
두분이 서로를 찾은걸까..아님 정말 내가 두분을 이어드린 걸까 하는 의구심이 남는 만남이었지만...시작이야 어쨌든 결국 만남은 결혼으로 이어졌고..오늘 난 최성근회원님으로부터 행복이 묻어나는 " 선생님 저 결혼해요.."로 시작되는 감사의 메일을 한통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