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가진 이후에도 좋은 만남이었지만, 이런 부분들이 조금 그렇더군요~라고 일일이 제게 메일로, 전화로 결과를 말씀해 주셨답니다. 인연을 찾기위한 노력을 정말 부단히도 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차분하면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분을 만나고 싶어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인터넷으로도 검색을 하셔서 이분이다 싶으면, 먼 거리에 있는 분이라도 인연을 찾으러 가시는 분이셨답니다.
약간 내성적이지만, 필요에 따라 대범(?)해지기도 한다고 본인을 소개하신 혜경님은 차분하지만,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항상 즐거운 목소리의 긍정적인 마음씨를 가진 분이셨습니다. 통화량이 많아서 저와 전화연결이 참 잘 안되는데도, 인내심(?)을 가지고 연락을 주시던 분이셨답니다. 포항에 계시지만, 좋은 인연을 찾기위해 대구까지도 서슴없이 오시던 분이셨답니다.
두분의 만남이 있던 그날, 날씨가 좀 흐렸답니다.
광욱님은 혜경님에게 우산을 준비하라고 문자를 보내셨고, 혜경님은 조심해서 오시라고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두분다 미소를 띤채 기분좋은 만남을 기대하셨답니다. 물론 두분의 만남결과는 바로 다음날 확인을 했고, 예감대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셨답니다.
그런데,정말 빨리 연락을 주셨답니다. 날을 잡은 바로 다음날, 두분의 결혼소식을 전해 주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