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이별뒤 찾아온 사랑~

김이춘/조미순 커플      [노상미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1-05-02 결혼일 : 2002-03-24



두 분 다 고향이 호남인 분으로 본가는 호남이고 형제들과 같이 서울서 거주하는 분들이셨어요.



여성회원님은 동글동글한 성격에 환경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환경 관련 회사에서 우먼파워를 과시하며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이셨고, 남성회원님은 전산과를 졸업하고 이분 또한 전공을 살려 정보통신회사에 근무하는 분이셨습니다.



두분 다 전공을 살려 서울에서 성실히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이죠~

상담 시부터 동향이면 더욱 좋으시겠다는 남성회원의 의견을 존중하여 매칭을 하던 중 마침 같은 고향이신 조미순회원님과 미팅을 주선해 드렸습니다...



첫만남 이후 두분 다 호감을 느끼셨고 교제기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후 남성회원님의 메일을 받았는데...

그 내용이...



"안녕하세요

김이춘 회원입니다.

이렇게 신경써주신데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조미순회원님과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만

힘든 점이 많아 이렇게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

제가 3월 중순까지 약 3개월 정도 교제를 하다가 헤어졌었습니다. 정말 그 여자를 사랑했었는데...

그래서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 주었는데 어떤 이유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만나는 조미순회원님에게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의

반절도 열정을 쏟아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미순씨에게 너무 미안한 맘이 들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순씨가 맘에 안드는것은 아니고 미순씨는 계속 만나서 미순씨의 좋은점을 하나둘씩 찾아 좋아할려구 노력 중입니다.

그런데 제 맘속에는 전에 사귀던 여자에게 넘 열정을 쏟아 지금 느낌은 시간이 어느정도 더 흘러야 다시 누군가를 좋아 할려는 맘이 생길것 같습니다. 미순씨도 눈치 챘을 것입니다.

제가 미순씨는 너무 좋아 만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제 산에 갔었는데 미순씨한테 넘 재미없게 해서 좀 서운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젠 연락을 안할지도 모릅니다.

연락을 하면 이젠 제가 좀더 미순씨에게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전에 문자 메세지 보냈지만 연락이 안오면 미순씨에게 더이상 연락을 할 열정이 없습니다.

제가 제 감정을 잘못 컨트롤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만 고치지 못하는지 내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매니저님 이런 제 감정을 이해 하는지요?"





이런 메일은 보내 주셔서 참 안타깝다!라는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여성회원님은 지방 출장중이셔서 그곳이 휴대전화가 연결이 잘 안되는 곳이라 통화나 메세지 전달이 어려우셨더라구요. 이런 사정을 전달드리고, 두분 사이에서 제가 대신 자주 연락을 드렸어요~^^;

남성회원님도 현제 곁에 있는 미순씨의 소중함을 깨달으셨는지... 두 분 사이는 잘 발전되었고 내년쯤 결혼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해온 지 두달여만에 날짜를 정하셨습니다.



두분 노력하신 만큼 더욱 깊은 사랑 나누세요~~~

너무너무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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