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경찰에 장남을 만나고 싶어요!

박정환/양은주 커플      [길은경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1-03-04 결혼일 : 2001-12-16



양은주씨는 좀 취향이 독특한 분이셨다.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면서 나온 얘기인즉 경찰공무원을 만나보고 싶다는 거였다. 거기에다 장남이면 더 좋겠다고 하셨다.



요즘 세상에 장남만이 부모님을 꼭 모시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담스럽다고들 하는데, 은주씨의 말은 장남이 책임감도 강하고 건실한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였다.

경찰공무원은 본인의 어릴적 꿈이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의 만류로 못했으니, 남편은 경찰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우선은 양은주씨가 원하는 쪽으로 메칭을 하였다.

만남을 갖기로 약속을 정하고서도 정말 두 분이 맞을까 많이 고심했었는데, 만난후 너무나도 좋았다고 하셨다.

우선 은주씨가 직업에 대한 고충을 이해해 주기도 하고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니 정환씨는 그런 점이 고마웠다고 하셨다.

얼마전 은주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경찰이라 그런지 늠늠하고 성실한 남편을 얻게 되어 행복해 하셨다.

본인의 꿈을 남편을 통해 얻게되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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