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제주도 경품권이 준 행운

이명훈/서진영 커플      [윤한나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0-09-30 결혼일 : 2001-03-01

남성이라면 누구라도 모델과 같은 여성과 하루라도 같이 있어 보고픈 욕구를 갖음은 당연할지 모른다. 하지만 여기 모델과 같은 여성과 결혼한 한 남성이 있었으니..... 그 행복한 사연을 들어볼까요!



늘씬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니신 서진영씨는 모델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예쁜 분이셨다. 또한 본인의 직업이 패션 디자이너이다보니 더더욱 본인 관리에 능숙할 수밖에 없었고, 만나는 남성분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자 그에 따라 여성의 요구사항은 더욱 늘어가기만 했다.

그러던 중, 평범한 사무직의 남성들보다는 전문직종에 계신 분들을 선호한 서진영씨의 만남이 의사회원도, 법조계의 판사 회원과도 별다른 소득이 없이 진행되던 어느날 만나게 되신 분이 고시패스를 하시고 청사에 계신 사무관 이명훈씨 였다. 이명훈씨는 반드시 눈이 크고 이쁜 분을 희망하셨다, 이에 서진영씨는 크고 이쁜 눈을 지니신 분이었고, 두분의 만남은 드디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대전 중심가의 한 스카이 라운지에서 만남을 가지신 두분은 그야말로 모든이들의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쁜 여자와 멋있는 남자와의 만남!

두분의 인연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마침 그날 미팅장소에는 3주년 기념 이벤트가 있었고, 경품까지 제공되었다. 물론 내용은 기념 볼펜에서부터 제주도 여행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경품이 제공되었다. 두분은 '레스토랑에서 이런 행사를.....'이라는 생각으로 집중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벤트 진행자의 눈을 피해갈수는 없었다.

진행자는 두분의 어색해 보이는 첫만남을 눈치채고 이벤트 행사로 끌어들여 할 수 없이 동참하게 만들었다. 몇분의 실랑이가 끝나고 두부에게 제공된 것은 제주도 경품권...... . '좋아 해야할지, 싫다고 해야할지,,,,,' 이 상황에서 두분의 손에는 제주도 경품권이 쥐어졌고, 빙긋이 미소짓는 두 분의 웃음안엔 이미 예고된 미래가 있었다.



지금은 이미 결혼식을 끝내고, 늦게 소식을 전하시면서 미안해 하시는 목소리 안에 담겨있던 행복감! 아직도 서진영씨의 애교어린 목소리 안에서 전해져 오던 그 행복감의 여운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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