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아버님 감사합니다.

송현/윤미경 커플      [윤한나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0-10-14 결혼일 : 2001-05-19

" 우리 아들! 꼭 장가 좀 보내주십시오. 부탁합니다" 라는 간곡한 아버님의 부탁으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입을 하게 된 송현씨!

첫 진행에서부터 송현씨는 만남 갖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종가집 장손에 나이도 꽉 차 있었던 송현씨가 결혼을 기피하는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다름아닌 실연의 상처가 6년째....

아직도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에서 헤어나오질 못하셨던 송현씨는 누군가를 다시 사랑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어렵고 두려우기만 했던 것이다. 더구나 첫사랑의 아련함이 자꾸만 마음안에서 갈등을 일으켰던 것.

이때 필요한 것은 회원 자신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스스로의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판단, 인내심을 갖고 송현씨에게 찬찬히 자신의 주변을 정리할 시간을 주고 기다렸다.



그러던 중... 드디어 송현씨가 연락을 해왔다.

잊을 것은 잊고, 도전해야 할 것은 해야 하는 법!

가입을 종용한 아버님의 뜻도 있고, 아들로서 아버님의 뜻에 따라야 하는 것에 대해 나름의 결정을 하신 송현씨의 한 마디...

"진행하겠습니다........"



송현씨의 첫 상대는 밝은 성격의 무용전담 교사이셨다. 약간은 우울해 보이는 성격의 본인과는 아주 상반된 성격의 여성이 아주 잘 어울릴 것이란 예상 때문이었다. 하지만 만남은 참패로 끝나버렸다. 너무나 밝은 성격의 여성을 도저히 감당해 낼 수 없을 것이란 부담감이 송현씨를 짓눌렀기 때문이었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지 못하고 진행되기를 수차례.... 송현씨는 만남에 회의를 느꼈고, 아버님에 대한 원망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원망이 다시 감사의 마음으로 바뀌는 계기가 된 만남이 있었으니... 바로 윤미경씨와의 만남이 그것 이었다.



윤미경씨는 부모님이 교사로 계신 가정에서 자난 장녀로서 아주 차분하면서도 수수한 모습을 지니신 여성이셨다. 조용한 성격은 남성들에게 너무 말을 안 한다는 평을 받았고, 수수한 외모도 너무 평범하다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송현씨의 두 눈엔 너무나 단아한 여성으로 보였던 것!!!

첫 만남에서 여성의 모습에 호감을 가지신 송현씨와 남성분의 듬직한 모습에 호감을 가지신 윤미경씨는 곧 교제에 들어가셨다. 그 만남안에서 두분은 사랑을 쌓아나갔고, 드디어 5월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

물론,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나 과거에 대한 집착은 새로운 사랑으로 깔끔히 지워지게 되었고.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을 만큼 이제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되었다고.



아버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가지게 된 송현씨, 본인과 똑닮은 배우자를 만난 윤미경씨!

부디부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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