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겨울바다가 이뤄준 사랑

류민석/이연수 커플      [윤한나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0-02-22 결혼일 : 2001-09-16

류민석, 이연수님... 두분의 아름다운 결혼은 재미있는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사연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래요?



방송국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류민석씨는 체격이 아주 건장하신 분이었다.

건장한 체격에 우직한 성품이 돋보였던 류민석씨는 여자 교사를 최우선적으로 희망하셨고, 그런 희망사항으로 인하여 듀오의 진행에 큰 희망을 걸고 계셨다.



반면 민석씨에 비해 1년정도 먼저 회원으로 가입하셔서 회원활동이 막바지에 다다른 이연수 회원...

비록 집은 대전에 있지만, 충청도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계신 분이었다



어머니의 맏며느리 역할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계셨던 연수씨의 매칭 조건은 '장남만 피할 수 있으면...'하는 바램이었기에, 2남 1녀중 막내인 민석씨는 연수씨의 조건에 적절히 부합되는 상대였다.



드디어... 민석씨의 첫만남인 동시에 연수씨의 마지막 만남이 되는 자리가 마련되고.....

첫만남에서 두분은 서로 크게 호감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한번의 만남라도 중요시 해야한다는 생각에 두분은 교제에 들어가셨다.

하지만 그 만남은 안타깝게도 한달을 지속하지도 못했다.



이후 두분 다 다른 분들과의 미팅이 진행되었지만...

민석씨의 마음엔 연수씨보다 더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여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일은 바쁘고, 마음도 급하고 이렇듯 듀오와의 인연도 없어지는게 아닌가?' 하며 실의에 잠겨 있던 어느날, 민석씨에게 서해안 출장이 지시되었다.

어찌된 연유인지 그것도 연수씨가 있는 그 곳으로,,,,,



겨울바다가 아름다운 주말 오후, 서해안에는 몇 안되는 사람들이 바다를 즐기기 위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겨울내음을 만끽하고 있었다.

사랑나누기를 이제 막 시작한 듯한 커플, 부모와 나온 자녀들....

그 인파 사이로 시야를 자극한 한 그룹이 있었다. 다름아닌 학생들과 함께 겨울바다를 즐기기 위해 나온 듯한 선생님, 그 여성은 바로 이연수씨였다.

학생들과 함께 있는 연수씨는 너무나 자상하고 다정해 보였고, 그 모습은 불현듯 민석씨의 마음을 심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그래, 이 여자야! 내가 그토록 찾던 그 여자.....'



민석씨는 시간을 내어 연수씨와 짦은 재회를 나누었고, 그 만남은 올 9월, 영원히 함께 있을 보금자리를 마련한 초석이 되었다.



민석씨, 연수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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