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씨는 남성적이 매력이 많은 분이였어요.
성격도 활발하시고 태권도 유단자에 자기일도 열심히 하시는 분이셨죠.가입하시고 몇 번의 만남을 진행하셨는데, 본인이 생각했던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주 활발하고 자신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하셨는데 막상 그런분을 만나보니 여성적인 매력을 못느끼고 동성친구를 만난 것 같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여러번 만남 끝에 원하셨던 이상형과는 다른 분을 소개해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생각한분이 박은아님이셨어요.
가정학과를 나오시고 예절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계실만큼 아주 여성적이고 참한 분이셨죠. 처음 소개나갔을때만 해도 너무 얌전할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계셨었지만... 그건 그때뿐이였어요. 만남을 가지고 다음날 저희쪽으로 전화주셨어요. 너무나도 명쾌한 목소리로 정말 진짜 여성을 만난 것 같다며 좋아하시더라구요.
영수씨는 형제많은 집안에서 자라 다소곳한 모습의 은아씨가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서로가 너무나도 판이하게 달랐지만 그런 다른 모습을 보며 하나를 이루어가시는것 같아요.
결혼이란 그렇다죠?
하나와 하나가 만나 둘이 되는게 아니라, 반쪽의 자신이 또다른 반쪽을 만나 하나의 원을 그려가며 살아가는것이라고...
그렇게 둥근 원을 그리며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