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내사랑 못난이~~

윤성혁/이정미 커플      [김성애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0-08-21 결혼일 : 2000-12-07

결혼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동반자를 얻는작업<이라고 주변에서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이 말을 입증이라도하듯,그야말로 서로의 상대적인 매력에 빠져 급기야 결혼에까지 골인하신, 제 회원님들의 사랑얘기를 한번 들어보실래요?



남성은 너무나 훤칠한 키에 조각 같은 이목구비를 지니신 잘 생긴분이셨어요.

관리자가 지정된 후,저를 보시겠다고 찾아오신 이 회원님을 뵙구선,7층에 계신 저희 직원분들도 다들 누구냐구 물어보실 정도의 멋진외모를 지니신 그런 남성이셨습니다.



그런데.....

옥에도 티가 있다고 하던가요??

그렇게 수려한 외모이신데도,여성분 앞에만 서면 그만 말문이 막혀서 말씀을 거의 못하시는 너무나 수줍은 남성이셨던거죠..



“저... 제가 말주변이 좀 없어서요.... 참..이상하게도.... 여자분앞에서는 말이 잘 안나와요... 그래서... 전... 말씀 잘 하시고 활달하신 여성분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선생님...”

저와 잠시 얘기 나누던 그 몇 분 동안에도,남성분은 말하시는게 너무나 힘들다고 쑥쓰러워하셨습니다..



그 분을 뵙구나서,언뜻 제 머리를 스치는 여성분이 한분 계셨으니.....



이 여성분은 전화통화를 할 때마다 항상 저를 즐겁게 해주시는 활달한 아가씨셨죠..

제가 전화만 드리면,뭐가 그렇게 좋으신지 항상 깔깔대고 웃으시면서,회사에서 있었던 얘기,점심에 먹었던 음식얘기,그러다 정 할 말이 없으시면,소개해드린 남성분에 대한 본인의 느낌을 얼마나 잘 묘사하시던지,제가 일로 지쳐있을때도 이 여성분과 얘기를 나누다보면 저도모르게 유쾌해지기까지 했었답니다.



그런 이 여성분의 희망사항은 항상 같았답니다..

“선생님. 저는요.제가 말을 잘 하는 편이니까 남성분은 좀 과묵하구요.조용한 분이 좋아요..

그리고 사진 보셔서 아시겠지만,제가 썩 이쁜편이 아니잖아요.. 그래서그런지 전 잘생긴 남자가 좋더라구요...히히 .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외모가 준수하신 남성분으로 소개받을순 없을까요?? 네? 선생님?? ”



이렇게 상반된 성격과 외모를 가지신 윤성혁씨. 이정미씨.

처음엔 두분 다 각각 몇 번의 미팅을 가지셨습니다.



그런데, 두분을 만나보신 상대방의 반응은 언제나 한결같았답니다..

남성분을 보신 여성분들은요...



“윤성혁씨요? .. 음..외모는 맘에 드는데요.진짜 첨에 봤을 때 긴장되더라구요.. 너무 잘생기셔서..근데 너무 말씀이 없으세요.. 제가 두려운지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보시구요,너무 수줍음을 타셔서 진짜 같이 있기 힘들었어요.”

라고 하시구요..



여성분을 보신 남성분들은요..

“아.. 이정미씨요??

성격이 활달하고 귀엽더라구요. 말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시간가는줄도 몰랐는데 5시간이나 얘기한거있죠? 하하 ..

근데, 저도 남자인지라.. 조금 이쁜분으로 만나보면 안될까요??



라는 말씀만 하실 뿐이었죠..



그렇게 두 분의 미팅사항을 지켜보던 저는,두 분이 서로 원하시는 조건이, 바로 서로의 모습이 아닌가를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잘 생긴 외모의 남성을 만나시고자 하시는, 재담꾼 여성..

적극적이고 발랄한 성격의 여성분을 원하시는, 준수한 외모의 남성..



아~~~

제가 생각해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죠..



그래서 전 한번 이 두분을 만나게 해드리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남성분께는 여성의 활달하고 싹싹한 말솜씨와 귀염성을....

그리고, 여성분께는 남성의 훤칠한 외모와 수줍은 성격이 매력적이라고...



저는 그렇게 상대가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강조하면서,만나보시라고 계속해서 권유했답니다.*^^*

제 집요한(?) 설득에,두 분은 전적으로 절 믿겠다고 하시면서 미팅진행해보시겠다는 의사를 비치셨고, 저는 일사천리로 약속을 정해드렸습니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셨을까요??



미팅 다음날...

약속이라도 한듯이,두 분은 제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남성분 너무나 맘에 들어요.

진짜 잘 생기셨구 점잖으신게,제가 만났던 남자들중에서는 최고예요.



“저.. 윤성혁인데요...

이정미씨.. 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분이시더라구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걱정했는데,어제 하루 정말 재밌었어요..

얼마나 웃었는지 지금도 배가 다 아파요…하하. 전 여성분만 괜찮으시다면 좀 더 만나봤으면 좋겠는데요….”



그렇게해서 이 두분은 6개월간의 교제기간을 가지셨구요..

지난 12/10날, 드디어 윤성혁.이정미씨는 웨딩마치를 올리셨답니다...제가 생각했던 점이 그대로 들어맞았던거죠.



교제기간 틈틈이 이정미씨는 그 특유(?)의 입담으로 제게 전화를 주셔서,두분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상세히 알려주셨었죠.



특히,윤성혁씨댁은 집안 내력이, 남성분들이 다 훤칠한 미남이지만 다들 말수가 없으셔서,우리의 이정미회원님은 그 댁에서도 그렇게나 인기만정이셨다는군요… *^^*



결혼은 얼마 앞두시고,두 분이 같이 저를 방문하셨습니다..



청첩장을 건네주시는 두 분의 모습은 너무나 행복해보였어요..

그 날도 역시, 말씀은 우리의 이정미회원님이 대부분 하셨지만요…. *^^*



아참….

윤성혁씨도 제게 해 주신 말씀이 있었어요..



“선생님.저희가 노래방가면 꼭 부르는 노래가 하나 있어요.

<내사랑 못난이< 라구요...윤종신이 부른건데...

그 노래 혹시 아세요?

제가 완전히 그 노래 주인공이라니까요… 하하하 “





나에겐 누구나 말리는 못생긴 여자친구 하나 있지.

친구들은 내게 소개받으러나오라며 내안의 그녀를 무시하면서 말을 하지..

하지만 아무도 모르고있지 그녀만이 가진 매력…

겉모습만 보며 사냥하듯 여자친굴 찾는 너흰,내게 그녀는 너무 사랑스럽기만 해.

남들이 뭐라해도……….

너희들이나 잘 살아보렴. 난 행복할 테니~~~~



“제 반쪽을 찾아서 전 너무나 기뻐요… 아마도 결혼이라는게 이런건가봐요..

딴사람들은 구박해도, 이 사람한테는 제 얼굴이 젤 이쁘게 보인대요.. 호호호

선생님.. 저희 너무 잘 만났죠?… “



우리의 윤성혁.이정미회원님!!!



지금 한참 신혼여행중이시겠네요...

돌아오시면 연락한 번 주시구요..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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