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향한 진심, 듀오와 함께하면 실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확신하냐고요? 여기 소개하는 성혼 이야기로 이에 힘을 실어 볼까 합니다.
“매니저님, 저 작정했어요. 올해 꼭 결혼할 겁니다!”
세상에 ‘회원님이 말하는 올해가 몇 개월 남지 않았는데’ 싶었지만, 그 결연한 의지에 저도 힘을 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하는 모습을 함께 상상해 보았습니다.
“네, 저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우리 같이 노력해서 좋은 인연 꼭 만나요.”
쉽지는 않았습니다. 매칭 논의를 시작하고 보니 회원님은 전문직 특히 의사 위주로 만남을 원했고, 실제 만남은 했지만 애프터 만남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었죠. 하지만 결혼에 진심이었던 우리 회원님은 의지가 강한 분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저와 계속해서 소통하며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의사와의 인연 맺기는 세 번째 가입까지 이어졌습니다. 의지를 불태웠던 그녀도 이 즈음 위기를 맞으며 지친 마음을 내보였습니다. 그러고는, 의사가 아닌 회계사 한 분을 검색해서 의논해 오기도 했어요. 아, 지금이다! 의사 외 다른 전문직을 소개할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새로 가입한 세무사 회원이 있어 얼른 소개했습니다.
“매니저님, 기대보다 좀 내려가는 것 아닌가요?”
여전히,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회원님이 결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설득했습니다. 결국 만남을 수락했지만, 당일까지도 아쉬움을 담아 투덜거리는 회원님을 다독여야 했습니다. 얼마 안 남은 횟수를 이렇게 마음이 동하지 않는 만남에 쓰는 게 맞는지 걱정하는 듯도 했어요.
“그간 의사를 만났다고 다 인연이 되던가요? 이분이 인연이 아니라면 더 좋은 기회를 또 찾아보면 됩니다.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잘 만나 보세요.”
기왕 만나기로 했으니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하며 안심시켰습니다.
이튿날, 한껏 들뜬 목소리로 먼저 전화가 왔습니다.
“매니저님 말 듣기 잘한 거 같아요!”
이번 만남이 너무나 좋았다는 후기였습니다. 이야기가 잘 통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고, 이미 다음을 약속했다는 겁니다. 며칠 뒤에는 곧 결혼할 듯 기대감을 담은 목소리로 계속 만나 보겠다는 이야기를 전해 왔습니다. 무척 기뻤고, ‘응원하고 축하한다’는 말로 제 마음을 담뿍 표현했습니다.
한 달 뒤 안부 전화를 하니, 놀랍게도 결혼 준비한다는 소식이 건너왔습니다. 어렵게 한 걸음 떼어 낸 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 회원님은 어느새 달려 나가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에요. 너무 빠르지 않아요?”
“우리 너무 잘 맞아요. 둘 다 결혼관도 같아서 머뭇거릴 이유가 없어요.”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두 사람은 아주 편안하고 만족스러워 보였습니다. 만남이 어렵지 결혼까지는 순식간이라는 생각이 들며, 웃음이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두 분, 정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회원님은 첫 가입한 지 딱 1년 만에 인연을 만났습니다. 성격도 급하고 고민도 많은 분이라 걱정이었지만,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분이었습니다.
두 달 뒤, 웨딩 촬영 사진과 함께 ‘좋은 인연 만나게 해 줘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인사를 잊지 않는 그 마음이 너무나 이뻤습니다. 사진 속 모습은 두말할 것 없고요.
매니저를 믿고 세 번까지 가입하며 노력해 준, 결혼에 진심이었던 우리 회원님에게 다시 한번 성혼 축하한다는 마음을 보냅니다.
“회원님과 함께한 시간 행복했어요. 제 노력에 좋은 인연으로 보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옆 사람과 기쁨도 걱정도 함께 나누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