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혼에 이르는 동안 마음의 솔직한 두드림을 놓치지 않았던 여성 회원님의 이야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키가 크고 글래머인 우리 여성 회원님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이었어요. 배우자 이상형으로는, 직업이 좋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남성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만남을 진행할수록 애초 이상형 조건과는 달리 남성의 외모에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머리가 아닌 마음이 움직이는 만남을 위해 직업보다는 인상이 좋고 키가 큰 남성과의 만남을 우선하는 것으로 조정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마음을 정하고 다시 만남에 적극성을 띠던 우리 여정 님은, 다시 한 번 고비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바로, 반복되는 기대와 실망에 지쳐 가는 마음이었죠.
마음이 지쳐 있었지만, 1년 정도 진행하다 보면 충분히 결혼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열심히 만남도 하고, 혹시 몰라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상대가 원한다면 재차 만나기도 하는 등 성실하게 임했어요. 지친 마음을 다독여 가며 적극적으로 만남을 가지던 중 드디어, 그가 나타났습니다.
지금은 남편이 된 종윤 님과 첫 만남을 했을 때는 이성보다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첫 느낌과는 달리 그의 변함없고 일관된 사랑에 우리 회원님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만남을 잘하고 있는지 안부 연락을 할 때면, 종윤 님의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동받고 있다는 답을 해 왔답니다.
그로부터 1년 후, 서로를 충분히 알아보았던 교제를 마무리하고 2022년 6월 11일에 마침내 두 회원님은 성혼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사는 이 커플을 생각하며, 또 한번 흐뭇한 마음의 앨범을 열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