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라는 문을 두드리신 용기로 참 연인을 찾으신 회원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한번의 상처가 있으신 분이셨어요. 많이 위축되고 조심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분이라 짠한 마음이 들게 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첫 미팅은 본인의 이상형에 가깝다는 연하의 초혼 여성분과의 만남을 하셨지만 서로의 공감대가 적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많이 아쉬워하셨던 회원님께 위로와 격려를 해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첫 번째 미팅이 아쉽게 끝나고 드디어 두 번째 미팅이 잡혔습니다. 초등학교 정교사인 분과의 만남이 확정되었습니다. 두 분은 같은 나이와 한번의 상처가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죠. 여성분은 듀오를 통한 만남에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였지만 만남 이후 듀오가 참 좋다는 찬사를 보낼 정도로 만남이 좋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남성 분 또한 미팅이 너무 좋으셨다고 감사함을 장문의 문자로 보내왔습니다. 그렇게 두 분의 만남과 교제 소식을 접하고 4개월쯤, 안부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만나신 지 2달만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다고 말씀하시는 게 아니겠어요? 너무 빨라 민망해서 차마 말씀 못했다고 수줍게 말씀하셨습니다. 매니저로서 너무 보람되고 오히려 감사 드리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듀오 회원님 모두가 참 인연을 만나시는 그날까지 함께하겠습니다.